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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We have been here

2024년 여름 한국여행 두 번째 이야기

by 프시케 psyche 2024. 8. 20.

2024년 여름 한국여행 두 번째 이야기

 

 

 

첫날을 어머니와 동생들과 수다를 떨다가 숙소에서 묵고 어머님과 동생이

준비해 준 반찬과 함께 맛있는 아침을 하고 시집 큰 아버님 납골당에 가 인사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꽈리고추 멸치 볶음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꽈리고추 멸치볶음

열무김치

 

딸아이가 유난히 좋아하여, 늘 외할머니표 잡채라고 하는 어머님의 잡채
어렸을적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싸주시던 오징어채 볶음

 

언제 먹어도 맛있는 녹두 빈대떡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재미있는 이름의 가게 이름들이 신기해

찍어보았습니다

싸군 마켓, 곧바로 병원, 다모아  7080 라이브, 착한 정육점.. 정말 재미있는 이름들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인천 드럼 동호회 "사인을 발견했습니다

유튜브 친구이신 인천드럼 동호회는 아니겠지?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생각이 납니다

나중에 물어봐야겠습니다.

 

 

 

7080 라이프 카페

 

착한 정육점도 보이네요

 

 

 

 

인천 가족 공원, 납골당에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그것 또한 신기하게 두리번거렸던 날이었습니다.

 

 

성함들이 보여서 멀리서 이렇게 찍어보았습니다

 

지나가다... 설농탕 집 이름이 '신선' 이라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

 

그리고 저희는 샤브 샤부식당 

편편집에 가서

샤부샤부와 여러 가지

맛있는 것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나무 솥에다 음식을 쪄 주시더군요

 

이술도 처음 보는 살구로 만든 '새로'라는 술도 처음 봅니다
이렇게 생긴 나무판에 샤브샤브 국물을 끓이는 솥 위에 올려놓고 팽이버섯 배추, 새우들을 쪄서 먹습니다

 

이런 샤브샤브 음식을 직접 갖다 먹는 곳이었습니다
떡볶기도 보여서 갖다 먹었습니다
이 음식들이 찜통에서 쪄지고 있었습니다

 

 

 

 

 

달라진 점은

주소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말들이 더 많아진 느낌이랄까?

 

인천에 묵었던 Air BnB주소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이렇게 시작되어서 미추홀? , 매소홀?  무슨 뜻인지 또한 신기했습니다

 

이틑날도 시댁 큰 아버님  납골당을 다녀온 후

옆지기의 사촌 동생이 샤부샤부 저녁 초대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친정 동생의 자녀인 조카들이 숙소로 방문을 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내일은 또 다른 숙소로 옮겨야 하는 날이라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2024년 6월 24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