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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끄적여본글289

300일째 족욕을 하며... 족욕 300일째를 맞으며 바닷가에서 찍은 발..어느발이 제발일까요?? 제일 미운발.. 바닷가에서 본 슬리퍼 모양의 액자 슬리퍼 모양의 옷걸이 장미꽃잎.. 유도화 꽃잎 떨어진 꽃잎인데도 싱싱하지요? Gardnia 꽃잎 유도화 꽃잎이 마른후 장미 꽃잎이 마른후 장미꽃잎도 띄워보고 우유를 넣으.. 2010. 12. 8.
가을이 떠난다-2010 년 11월 30일 가을이 떠난다 가을이 떠난다 프시케 한계절이 긴 한숨을 쉬며 빈 플랫폼을 향해 걸어간다아직도 그려넣지 않은 미완의 유화처럼군데 군데.. 상처들로 덧칠된 삶의 딱정이가 진 그 황혼의 나이는 갈색으로 칠해져 있다... 초록으로 싱그럽던 그 마음을갖가지의 비빌스런 색으로변색을 해가며 지난날.. 2010. 12. 1.
낙엽..낙엽-For Your Love 낙엽에게서 오늘 아침 찍은 낙업들.. 낙엽, 낙엽 -프시케- 이른아침.. 갈색 공기가.. 잠 덜깬 내 창백한 뺨에 와 앉는다.... 나뭇잎 사이 자박 자박.. 나를 따라오는 발자욱들은 생기가 돈다.. 아무렇게나 뒹구는 곱게 물든 낙엽..낙엽들.. 아스팔트 위에도 풀잎위에도.... 저마다.. 가만히..숨죽이고 누워 있.. 2010. 11. 24.
눈물 빛깔의 고독-Invisible Time 눈물 빛깔의 고독 -프시케- 눈물빛깔의 고독.. -프시케- 삶에 사로잡힌 나의 슬픈 눈물색의 고독이 내 마음을 두드린날. 외로움에 지쳐 애써 참았던 눈물색깔의 고독이 가슴으로 미어져 나오는날.. 버거운 인생의 무게가 힘겨워 속마음에 답답하게 채워졌던.. 뜨거운 고독이 가슴을 지나 눈으로 빠져 나..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