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끄적여본글289 들꽃을 꺾으며 - 05/02/2009 - 축구장에서 오늘도 새벽공기가 아름다운 오월 둘째날 아이들과 축구장에서 산책을 한 날입니다 엄마들과 들꽃을 꺾으며 동심으로 돌아가보았지요.. *** 들꽃을 꺾으며.. 벌써 계절의 여왕 5월이 시작되었네요.. 오늘도 여전히.. 저는 토요일의 새벽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들꽃을 꺾은 아침이었습니다 그 들꽃을 .. 2009. 10. 1. 풀잎사랑 *내가 만든 풀잎하트들 오늘도 세차게 내린 어제의 비에도 말갛게 개인 새벽하늘이 아름다운 토요일 입니다 오늘은 걷는것을 한차례 끝내고 나서 엄마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예쁜 풀잎 하트들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만들면서 잠시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올려 봅니다 *** 풀잎으로 만든 .. 2009. 9. 29. 물과 같게 하소서 ** 물.. 어느덧 축제같던 7월도 저에게 손을 흔들고 있네요.. 주위의 풍경도 이제는 완연한 여름처럼 온통 초록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8월을 맞이하면 조용히 물과 같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을 글로 써봅니다 *** 물과 같게 하소서 처음에 시작할때의 게으름을 용납하소서.. 언제나 시작하기전 망설임을 용납하소서.. 시작하는 강줄기의 힘은 약하오나.. 오랜세월..흐르는 데로 흐르던 강물이 결국에 만나는 곳은 넓은 바다이듯이 제가 시작하는 이기도의 시작이 미약하나.. 마음의 평온을 얻는 넓은 기도의 바다를 경험하게 하소서.. 저를 물과 같은 사람이게 하소서 천천히 흐를때도 느리다고 재촉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나를 드러내지 않고 내가 담는 모양을 수용하는 이해심이 많은 물같은 저이게 하소서 어떤 장애물이든 만난다.. 2009. 9. 23. 용서하게 하소서 ** 천사의기도(제가 아침 산책길에 만나는 이웃집 우체통 천사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침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눈시간이 행복한 날이었답니다 다음주면..아이들이 개학이라 바빠질것 같아요.. 아이들과 북적이다..이제 혼자만의 시간도 좀 생길수 있겠지요? 때론 야단치기도 하고 본인들의 생각과 다른방법으로 요구한것도 많은것 같아 편하게 방학생활을 도와주지 못한것같아 조금 미안하기도 하답니다 아이들에게 갑자기 잘못한것들을 위해 용서와 함께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제가 써놓았던 기도문을 올려봅니다.. *** 용서하게 하소서 . 내가 한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하시고.. 누군가 나에게 준 상처의 말을 용서 하게 하소서.. 내가 누군가를 아프게 했다면 용서하시고 누군가 나를 아.. 2009. 9. 10.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