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
어제 촉촉히 내린 가을비를 뒤로 하고
오늘은 날이 화창함을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많이 떨어진 갈잎들을 보며..
가을의 운치를 느낄수 있는 행복을 주심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살면서 겪는 많은 자잘한 슬픈일에도
이런 작은 자연의 섭리에 하나님이 주신
모든 만물에 대해 느끼며..행복을 느끼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요셉이 형제들을 후히 대접한후..
동생베냐민을 좀더 두고 보고 싶어 꾸민
일들과..유다의 베냐민을 대신해서
종이 되기로 자청하는
형제애와..이스라엘과 베냐민의
끈끈한 정을 느끼는 말씀으로 묵상을 하게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일이 이상히 꼬여가는것들을
자신들이 저질렀던 요셉에 대한 죄의 댓가인양..
늘 마음속 자책을 하고 있었음에서 배우는게 있게 하소서..
베냐민을 안보내겠다고 했던 이스라엘을 생각하면
이곳에 베냐민을 두고 간다는것 조차
아버지를 잃게 되는것 같아 조바심하는
형제들..즉 유다의 아버지 생각하는 마음에서의
효심을 배우게 하시고
어린 동생을 위해 자신이 자진해서 종이 되고자하는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도 배우게 하소서..
한번 요셉에게 질투를 느껴 받은 마음속 죄책감으로
혼이난 이 형제들에겐..
아마도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는것을
뉘우치며..회개하는것을 보고 배우게 하소서..
비록 예전에 요셉을 질투하여..
옳지못한 행동을 했던 형제들은
아마도..여지껏 살아오면서 발을 제대로 뻣고
못잤을 거란 짐작을 해봅니다..
이렇듯 죄의 속성은..
누가 알아서 그사람들을 손가락질 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마음속 양심의 가책이
그 나름대로 본인들의 고통임을 보며
배우게 하소서..
마음속의 죄를 표면화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죄가 없어지는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언제나 우리는 우리가 저질러 놓은 죄속에서
신음하며 고통스러워한다는것을
발판으로..힘들고 어려운 죄를 짓지 않게
늘 마음을 지켜 주소서..
죄책감이 있는 마음들은..
늘 마음이 산란하고 불안에 떨며
항상 그 문제속에서 못벗어남을
자각하게 하시어..
혹여라도 그 비슷한 죄를 짓지 않도록
주님게서 옆에 늘 께셔서
버팀목이 되게 도와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마음속 고통을 동반하는
죄를 짓지 않게 늘 보호해 주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로 지내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10월 20일 토요일 경건의 시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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