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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영혼이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짐을 내리도록 ...

by 프시케 psyche 2008. 1. 23.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아름다운 수요일입니다..
맑고 깨끗한 아침 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내게로 오라하시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에게
짐을 내려놓고
주님의 멍에를 메로 배우라하신
말씀으로 묵상을 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하나님을 잠시 잊고
지금 처해있는 상황에 매어 있는
우리를 발견하곤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내가 할수 없음을 자각하고
하나님께 다 내려놓고
의탁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마음이 곤고하고
심신이 지쳐있을때..
모두 내려놓고
기도하며..기다리며
순종할수 있는 믿음을
늘 제게 채워 주소서..
오래도록 마음의 짐처럼
가슴한켠이 무거웠던 일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지친 마음으로
기도를 많이 못한것이
후회스럽지만..
간간히 간절히 기도한것에
짧막짧막하게 저의 걱정을 덜어주셨던
하나님의 응답을
이제야 더듬을수 있음을
용서 하소서..
잊었다가도..날씨의 을씨년스러움과
힘겨울땐..나보다 힘겨운
사람을 생각하며..
기도했던것의 결실이..
아직도 어떤 형식으로 왔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나마 제게 마음의 위안을 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만이 아닌..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의 기도가 합쳐져 있었음을
몸소 체험하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품에 안기는 저희들처럼..
아직도 믿지 않고 있는 불쌍하고 지친
영혼의 쉴곳을 마련해 주옵소서..
하루속히 주님의 사랑을 믿으며
앞으로 걸어나가 짐을 풀어놓는
기적을 베풀어주시고
언제나 어떤일에나..하나님의 도움없이
이루어짐이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부터 하나님께 드리는 이 순수한 감사는
늘 마음속으로부터 떠나지 않을것을 압니다..
오늘도 많이 힘들고 지친중에
작은 만남의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하루도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같이 나누어가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희에게
부어주소서...
지친 심신과 영혼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하루속히 그들의 짐을 내리도록
은혜의 사랑을 더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11월 28일 수요일 경건의 시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