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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순종하는 믿음의 능력을 배우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8. 1. 23.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도 이렇게 은혜로운 주일을 주심 감사드립니다..
쌀쌀하고 비가 조금씩 내리던 아침이었지만..
조금후에 맑게 개인 맑은 날 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마리아에게 천사가 나타나
예수를 잉태할것을 이야기 하는말씀으로
설교 말씀을 듣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준종하는것의 소중함의 의미를 배우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마리아가 천사의 말을 들었을때
생각을 하거나
고민을 하거나 한게 아니라..
순순히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고
그대로 따르며 순종하는 태도를 보며 배우게 하소서..
예수님이 태어나실때..
일반 사람들처럼 태어나신게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신
일반 사람들과 구별되게 태어나셨음을
또한 기억하게 하소서..
초라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는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궂이 말구유에서 태어나셔야 했던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처녀인 마리아에게서 태어나게 하심을
또한 기억하게 하시어
고독하고 힘든
인간으로서
많은 인간들이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우리와 함께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동정녀 마리아께서
사람들의 말이 칼로 찌르는듯 할것이라는것처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질시와 오해를 받았을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케 하소서..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눈에 보이는것 만으로 그 상황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지만..
이런 마리아의 경우를 보더라도
보이는것이 다가 아님을
알고 눈으로 확실하게 확인된
사실 말고 많은 것을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 이후로
눈에 보이는 아무리 심증이 가는 일이라도
확인되지 않은일로
왈거 왈부 오해하는 일도 없도록
도와 주소서..
아름다운 세상의 많은 일들이 있음에도..
우리는 그렇지 않은것에
시간낭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배우게 하소서..
사람들의 좋은면을 보며
칭찬만 할수 있는 제가 되게 하시고
남의 말이나..다른사람의 험담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제가 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 아는
마리아만의 비밀을 간직한채
외로운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마리아의 참을성과..믿음을 보게 하소서..
순수한 마리아의 순종하는 믿음과
요셉의 배려하는 사랑 또한
오늘의 묵상에서 배우게 하시고
말씀대로 무엇이든 제게 이루어질
믿음을 제게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12월 23일 주일 예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