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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늘 댓가없이 베푸는자이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8. 4. 8.

 

 

 

오늘의 기도


하나님..며칠째 비를 내리셨지만
오늘 예배후 있을 야외 소풍을 위해
맑게 개인 날씨를 주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이 복음의빚을  위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빚을 갚는 기분으로
복음을 전해야함을 배우게 하소서
혹여 우리는 모든것이 나혼자 이루어놓은것이라고
착각을 하는 유아독존형의 사람이 아니게 하시고
늘 남에게 준것만 생각하며
받을 것만 생각하는
채권자형의 사람도 아니게 하시고
하나님께 받은은혜가 많아서
이 받은것의 빚을 갚으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갚아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것을 고마워하며 겸손해 하는 채권자형의 사람이게 하소서..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무나 많은것을 하나님께 받았고
부모님과 가족들, 많은 주위분들과 친구들에께 사랑을 받았다는것이
확실하게 느낍니다..
언제나 주고 싶고..언제나 갚아야할것 같은 마음이었던것의
수수께끼가 이제야 풀린것 같습니다..
늘 누군가에게 주는것 밖에 모른다고
저에게 이야기 하는 사람을
제가 이해하지 못할만큼..
주는것에 인색한 사람도 보았지만..
언제나 주고 싶어 안달인 사람처럼..
은혜입은 사람들에게 주고싶은 마음이 들었던것을
이제야 알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것이 많아서 였다는것을말입니다.
은혜를 은혜로 갚을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감사함에 늘 뼈져리게 갚고 싶어지는
마음이 늘 우러나는 사람이게 하소서..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임을 압니다
이미 그 말을 하는사람들의
매력을 아는 사람들은
금새 그사람들이 그리스도 인이라는것을
안다는 것을 알게 해주소서..
고맙다는 마음이
베푸는 사람에게 끌리는 마음이 있음을..
그 은혜의 의무감에 사로잡히는것이
당연함이..바로 은혜와 감사에빚진자들임을
알게 해주소서..
이런 은혜의무감에 사로잡힐때 우리는
비로서 자유인이 된다는것 또한
배우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에 감격하는 순간
사랑의 노예가 되듯..
그 사람의 은혜에 노예가 되어
그 은혜갚기를 주저 하지 않게 됨을
알게 하소서
은혜에 감격해본사람만이
느끼는 행복감과 자유의
느낌이 있다는것을 알게 하소서..
사랑을 받아본사람이나..
신세를 져본사람들이 느끼는
빚진자의 느낌으로
갚아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히는
행복감의 자유를  다시 한번
배우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미 받은 은혜는
어떤 방법으로든 똑같이 되갚을수는 없다는것을
압니다..
그러나..적어도 입은 은혜의 고마움을 알고
갚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긴다는것은
은혜를 아는 마음임을 배우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선한일을 할때
댓가를 바라지 말고
그냥 사랑하고 그냥 용서하고
은혜를 입었으니 은혜를 베풀고
우리는 그저 받은것이 많기 때문에
그중에 몇가지를 다른사람에게 베풀고 있음을
알게 하시고
그 베푸는것들을 기꺼이 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2008년 4월 6일  주일 예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