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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이 가을 제 영혼을 살찌우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8. 9. 26.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아름다운 목요일 주심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사랑과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게
오늘하루도 경건한 하루 되게 하소서..
오늘도..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에 대한
말씀으로 묵상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거룩한곳에서
속죄제 드린 고기를 먹어야 함에 대한
말씀으로 부터..
속죄제에 드리는 제물과..
경건함 등을 배우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가을의 정취를 더 물씬 느끼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말갛게 개인 하늘과..조금더 드높아진..구름..
그리고..따갑게 내리쬐는 가을 햇빛이..
곡식을 여물게 하듯..
저의 영혼의 결실을 살찌우게 하소서..
사람은 모든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에 대해
오늘 절실히 느끼게 하셨으니..
아침부터..기분이 이전보다..많이 나아져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생각하며
영혼의 살찜의 근원인..
책을 읽는 짬을 주심 감사드리며..
좋아하는 곳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친절한 안내의 글을 읽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전날..그립던 친구와의 짧은 대화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또한 감사드리며..
관심이 많은 그림에 대한 소식을
방송을 통해 듣게 해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왠지..
마음이 부자가 된듯한 아주 푸근한 느낌임을
고백합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음에도..
이러한..작은 만족감이 주는
행복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드릴수 있음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로 하여금 이러한
마음의 평온을 늘 느끼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왜이리 하고 싶어지는게 많은지..
하나님께 한번 투정부려 보고 싶답니다..
경제적으로나..시간적으로나..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가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아시오니..
이가을이 가지 전에..
제가 이것을 할수 있기를
감히 기도드려봅니다..
불가능한것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사오니..
하고 싶어하는 이 몇가지(?)의 욕심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가을이 되어..
영혼이 살찌워지는
문화적인 제 이 욕심을
나무라지 마시고
꼭 들어주시리라 믿으며
늘 하나님의 응답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더불어..가족의 건강과..
몸담고 있는 일들에도
하나님의 축복을 내려주시고
늘 사랑과 은혜로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같은 축복을 내려주소서..
아름다운 오늘
제가 만끽할수 있게 해주신
이 작은 행복을
오늘부터 영원까지
가질수 있게 하소서..


이모든 말씀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2008년 9월 25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