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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크랩] (trade school) 가장 확실한 돈벌이는 자격증

by 프시케 psyche 2012. 3. 30.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에 실패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 되는

간호, 보건전문대나 이공계 전문대로 가는 사람들이 많단다.

대학졸업자가 워낙 많다보니

더 이상 대학졸업장만으로 밥을 먹을 수 없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혹자는 그럴 수 있다.

4년제를 나와 너무 눈만 높아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물론, 그런 철모르는 대학졸업자도 있겠지만

특별한 기술이나 명문대 레이벌이 없으면 눈높이를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사치다.

다들 대학공부에 회사를 다녀보지 않았나?

4년간 학교공부 열심히 했다치자.

전공 학과공부만으로 취업을 하는가?

또 그 공부로 당장 회사 일을 할 수 있는가?

대학졸업장 그리고 성적표는

그 사람의 향후 업무능력에 대한 잠재적 자질과

사람됨을 보여주는 잣대에 불과하다.

실제 돈벌이 기술은 직장에 와서 다시 배우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졸업장 그것도 서울대와 4대 국립대(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서울 10대 주요대학 (연대, 고대, 서강대, 한대, 성대, 경희대, 중대, 외대, 이대, 서울시립대) 출신이

아니면 더 이상 학벌로써 의미가 없다. (단 하나 예외가 포항의 한동대)

(대학 80학번 노땅의 주관적 평가라 요즘 대학랭킹과는 다를 수 있음)

물론, 포항공대, 과기대와 같은 이공계 영재대학이나

전문자격증이 나오는 의/약/한의대나 교대는 학벌에 앞서 라이센스가 우선이니

굳이 학벌을 논할 필요가 없다.

이에 더해 학벌로써 취업하는 시대는 이미 과거에 종을 쳤다.

나름대로 괜찮은 대학 레이벌도 실력이 없으면

절대 근사한 직장은 꿈도 꾸지 마라.

대신 자신이 잘 하고 좋아하는 전문기술을 익히는 것이 최고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대학원이나

전문대에서 기술을 배우는 것은 이 곳 런던도 마찬가지다.

the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라는 캐나다 최고수준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위해 Fanshawe college에서 자격증을 따는 사람을 수없이 봤다.

한국은 지나치게 공부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다 부모의 착각때문이다. 자기머리 경제력은 생각치 않고 무조건 공부를 시킨다)

공부로 성공할 자신이 없으면

일찌감치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며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위한 최상의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학벌에 좋은 직장,

이건 세상 99.99% 사람들이 추구하는 공통의 목표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로 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한 것은 당연하고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더해

부모의 사회, 경제적 배경까지 더해져야 가능하다.

따라서 상위 10%의(이것도 많이 봐 준 것) 머리가 아니라면

공부로서 성공할 꿈은 가능한 빨리 버리는 것이 낫다.

대신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살려

평생 먹고 살 기술을 하루속히 익혀야 한다.

그래야 돈을 벌 수 있고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

자기 자식들에게 혹시나 하는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결론은 부모가 빨리 학벌과 공부 메트릭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이들 탓하기 전에

먼저 자기 머리, 경제력을 생각하며 아이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물론, 이 얘기는 바로 나 자신의 얘기다...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67&newsid=20090122190110808&p=kukminilbo

출처 : London Live
글쓴이 : roni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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