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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절망가운데 높은 소망을 바라보는 제가 되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12. 10. 14.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로운 한주를 마감하는
토요일 주심 감사합니다
맑은 하늘과
청명한 날씨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아침 축구 시간을 통해
자연을 느끼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건희의 생일을 맞아
늘 건강하고 이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안에서 무럭 무럭
건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하는
건희가 되게 도와 주소서
오늘은 욥기 19장으로 묵상을 합니다
여전히 책망을 하는 빌닷의 두 번째 말에
욥도 굳건히 그들이 피상적으로
본인을 죄인취급하고 위로 아닌
고문을 주고 있다는 것에
한탄하며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철저히 폭력을 행사하시고
자신의 머리의 관을 벗기시고
자신의 몸을 허물고
소망을 송두리째 뽑고 있다고 
독백하기도 하지만
욥은 철저히 절망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하신다는것을 
믿게 됩니다
이렇게 철저히 절망해 보지 않고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수도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제게 오는 이런 절망적인 순간에도
하나님은 제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게 하소서
절망의 골짜기가 깊을수록
소망의 산이 높듯이
저의 절망의 끝에
하나님의 소망이 높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믿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아시는 저의 소망과
기도 제목들에 여전히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올바로 매무새를 고쳐
저의 응답으로 떠오르게 하소서
절망적인 이 순간을 잘 견디는
힘을 주시고
하나님이 끝내 제 손을 놓지 않으신다는
희망의 은혜를
계속해서 내려 주소서
어머니 학교에도 참석할 수 있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은혜내려 주셔서
저를 변화 시키고
저의 가정과 저의 모든 
테두리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새사람 입는 기회를 제게 주소서
오늘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