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위로가 되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또다른 한주의 끝에 와있습니다

금요일 주심 감사드리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이런 묵상의 시간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욥기 18장 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빌닷의 두번째 

욥을 향한 힐책의 말들 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욥이 악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악인에게는 빛이 없으며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으로 이를 것이라고 

말합니다

욥을 향한 말이 아니라면

진짜 악인들에게는

맞아 떨어지는 말입니다

악인에게 권력은 쇠하기 마련이고

부 또한 고갈하고 만다는

일반적인 악인에 대한 견해는

맞는 말이지만

결코 욥이 악인은 아닌것을

모르고

지금 상황이 욥의 죄때문에

욥이 악인이라서 일어난다고

본인 앞에서 대 놓고 이야기 하는

빌닷은 욥에게 친구라기 보다는

욥을 다만 힘들게 하는 사람임을

알게 합니다

우리도 때로 누군가의 비통함에

불을 붙이고 있지는 않은지

위로랍시고 한 말들이

결국은 그 위로 받는 사람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소서

오늘 하나님이 아시는

저의 모든 기도 제목들에

응답을 주시고

기다림을 주시고

기도할 힘을 주소서

무엇보다도 이번에 있을

어머니 학교에 참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여건상 

힘든 시기이지만

가능하다면 하나님께서

제가 참석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물질, 시간 여건이

다 맞아 떨어지게 하셔서

같이 제자 훈련을 했던

동기들과 같이 또 어머니학교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게 주소서

이 어머니학교를 통한

저의 변화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더 굳건해 지게 하시고

가정과 내가 속해 있는 

모든 단체나 모임에 

늘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될수 

있는 좋은 기회이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