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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詩가 문득 내게 말을 걸어 올 때

너의 하늘을 바라보아

by 프시케 psyche 2013. 1. 17.


너희 하늘을 보아


-박 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꿈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


지난주일 아침

골프치러 가면서 본 아침하늘


아침 산책 때마다

나는 정말 매일

다른 새벽 하늘을 본다




힘들고 어려울때

나만의 하늘을 보는것..

내 마음 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나의 하늘을 보는것..

ㅎㅎㅎ

마치 

류시화 시인님의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사 

내 꿈과 만나듯..

내 하늘과 만나는것..


힘들고 어려울 땐

나만의 하늘을 보아야지..



2013년 1월 1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