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과 거짓을 구분할 줄 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시작하는 수요일 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예레미야 27장

줄과 멍에의 상징으로 묵상을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백성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호소력이 있었는데.. 바벨론이

이제 곧 무너지리라는 것과

약탈당한 성전 기구들이 곧 돌아오게

된다고 예언하자

백성들이 간절히 바라던 내용이어서

더 미혹하게 되었음을 보소서

그러나 이러한 거짓 예언으로 인하여

유다는 더 큰 화를 당하게 되며

하나님의 메시지가 우리의 생각이나

소원에 의하여 평가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심을

배우게 하소서

일시적으로는 호소력이 있으나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고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결코

인기가 없는 메시지였지만

그안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었음을

보게 하소서

예레미야는 바벨논에게 복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선포했으나

바벨론에게 복종하는 것을 

당대의 지도자들에게 권고하고

설득했는데 시드기야 왕에게

하는 권몀과 제사장들에게 하는 권면으로

유다 지도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멸망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유다를 

회복시키려고 애쓰고 있었음을 

상기하게 하소서

그러나 정치 군사, 외교적인 어떤 책략도

하나님의 결정을 돌이킬 수 없다고

예레미야는 강조하였음을 보게 하소서

또한 지금이 연단과 고난을 당해야

 할 때임을 가프치고

그 멍에를 순순히 받아들여

하나님의 새로운 구원의 때를 기다리라고 설득하고

있음을 보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는 이와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하소서

참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구분할 줄

아는 것처럼

참목자와 거짓목자도 잘 구분할 줄

아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앞에 내려놓는 

저의 이 절절한 기도 제목들을

하나님께서 일일히 점검하시고

응답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며

이 모든 말씀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