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2008년 2월
오늘의 기도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초해하는 이 마음을 헤아려 주옵소서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것이
저의 한계이지만.. 그래도
초조해 하지않고 마음 편하게 갖는일이
더 근사한것임을 저는 아나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 태우는 것을
헤아려 주옵소서..
마음을 다해 사랑한 것이
저의 한계임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아는것이
더 아름다움임을 저는 아나이다..
지금 슬픔에 젖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함을
헤아려 주옵소서..
지금까지 흘린 눈물의 양이
저의 한계임을 알지만..
그것이 슬픔의 끝이 아님을 알며
슬플때 흘리는 눈물이
끝이 없을수도 있음을 저는 아나이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것을
부끄러워 하게 해 주옵소서.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 한 것이
저의 한계인것은 알지만..
끝까지 완전한
용서를 못한것은 용서가
완전치 못함이며
모든것이 저의 부덕함임을 저는 아나이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 함을 헤아려 주옵소서
늘 마음을 비우며 괴로워하는
그것이 저의 한계임을 알지만..
그래도 모든 욕심을 버리는것이
마음의 평화가 온다는것을 저는 아나이다..
빨리 걷지 못하고 주저 앉아 있는 저의 발걸음을
탓하고 있는 제 모습을 헤아려 주옵소서..
이 모습 이대로 다해 걷다가 쉬고 있는 거기까지가
저의 한계임을 알지만.. 그래도
언제나 늘 부지런히 걷는 성실한 발걸음이
더더욱 저를 편하게 한다는 것을 저는 아나이다..
세상의 모든 꽃과 잎이
더 아름답게 오래 피어있지 못한다고
안달하고 있는 모습을 헤아려 주옵소서.
자기 이름으로 저마다 피어난
그 꽃들과 잎들의 수명의 한계를 알지만..
그 꽃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운 최상의
모습으로 오래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저는 아나이다....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이 아니었다고
한탄하는 저를 헤아려 주옵소서..
저의 이 안일한 게으름이 저의 한계인걸 알지만..
그래도..무언가 한가지를 어제 보다 이루어 놓은것이
뿌듯한 오늘을 맞는 자세임을 저는 아나이다..
남의 장점을 보지 못하고 단점만 보고 있는
저의 우매함을 헤아려 주옵소서..
저의 눈의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눈의 티끌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의 한계를 알지만..
그래도 단점도 덮어주고 포용하며 장점을 보는것이
저에게는 행복임을 저는 아나이다..
주님...
늘 저의 못난면을 고하면서도
어제보다 나은 제가 안닌것을
헤아려 주옵소서
입으로 만 이야기하고 행하지 않는
못난 행동이 제 한계임을 알지만......
그래도 주님의 놀라운 은총과 사랑이
저에게 늘 임하고 있다는것을
그리고 모자란 부분과 이 모든 옳지 못한것을
치유하고 계심을 저는 아나이다.
이모든 말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2006년 8월 14일..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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