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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난날의 추억

비오는날 날궂이 녹두 빈대떡

by 프시케 psyche 2020. 6. 21.

비오는 날 날궂이 빈대 떡

 

 

 

 

안녕하셨지요?

주말은 멋지게 보내셨나요

저도 감기몸살로 오래 누워있다

일어났더니.. 기분이 많이

전환되는 기분이네요..

그간 염려해주신 친구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꾸~~ 벅

그리고 오늘 아침

많은 분들이 계신 곳에

지금 비가 온다고 하셔서

제가 날궂이 겸..

왕벚꽃을 곁들인

녹두 빈대떡을 올려드립니다

사실 어제 쏘울님 생신이셨는데

들어와 보지도 못 했고

많은 친구님들이

걱정해주심에.. 이걸 대신해서.

올려드립니다.

빵 좋아하시는 쏘울님을 위해

제가 구운 삼각 빵도 올려드립니다

다른 친구님들도 같이 와서

드시고 축하해주세요

제가 직접 부친 것인데요..

부활절.. 교회에 가져가기 전

찍어둔 것이랍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은

따뜻한 아랫 묵에서

빈대떡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게 재미있잖아요.. 

여러분 모두 오셔서 한 조각씩

드실래요?? 

 

 

순 녹두빈대떡









  빈대떡과는 사실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어울리는데

못 찍어서 다음에 드릴게요

대신 양념간장 찍어서 맛있게 드시고요

입가심으로 어제 제가 구운 프시케

-쏘울 표 삼각 빵 


 

 

양념간장.

 


 

 "Happy Birthday To Soul님.~~~!!" 

어제저녁 특별히 쏘울님을 위해 구운 

제 가구운 삼각 빵 생일 케이크 대신 이것으로 괜찮으시죠??

 이 꽃이 저희 집 뒷마당에 핀 왕벚꽃이에요..

위에 빈대떡과 같이 있었던.. 예쁘지요?

이것도 쏘울님.. 생일 꽃다발 대신.

. 생화로.. 나무에 달려있는 채 드립니다..  

어떠세요.. 맛있게 드셨나요??

 

 

 ** 쏘울님..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2009년 4월 20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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