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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난날의 추억

아름다운 사람들 III

by 프시케 psyche 2020. 6. 21.

https://youtu.be/7mycQDVMkUw?t=283  

 2009년 5월 18일 월요일 중앙일보 중앙 방송-JBC 1310 이향숙의 세상의 모든 아침 방송 중에서  

안녕하세요?

이향숙 님..

그리고 김영 선생님도 안녕하셨지요?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공기와

데이트하고 온 아름다운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이 지났지만

늦은 감이 있지만

고마 운두 사부님과 또 고마운 분들께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편지를 써둔 글을  올려봅니다

..

 

 

아름다운 사람들 III

 

***

 

 

* 사군자 지필묵 준비..

 

 

 

 

난석 사부님과  석계 사부님께,

 

 

늘 사랑과 정성으로

오랫동안 숙원이던 사군자를

어렵지만 이렇게 가르쳐 주시는

난석 수묵객 사부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새로 시작한 한글 서예를 가르쳐 주시는

석계 붓 자바 사부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사군자는 어렸을 때무터 막연히

이다음에 나이가 들면.. 커다란 대청마루에

근사한 병풍 쳐놓고 난을 치고 싶다는

한편으론 신사임당 같은 훌륭한 분을 동경하는 마음으로

또 다른 편으론.. 나이가 곱게 들어가는 마음의 수양으로

생각했던 것이었지만.. 오랫동안 꿈으로만 꾸어왔던 것을..

꿈은 꾸어야만 이루어진다고 늘 되뇌어 오던 것이

여러 가지 여건상 힘들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원하던 것을 배울 수 있게 해 주심에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쳐 주시는

사부님의 은혜를 이 기회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 한글 붓글씨 지필묵 준비

 

 

 

또한 난석 수묵 객사부님의 추천으로 만나게 된

석계 붓 자바 사부님께 서예를 시작하게 해 주심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하고 힘든 여건이지만

묵객 서예 선교회를  통한 전도에도

힘을 쓰시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열심히 배울 것을

이 글을 통해 다짐하고 싶습니다

늦은 나이에 무엇을 시작한다는 것이

무모한 줄은 알면서도

이렇게 어쭙잖은 욕심으로

두 분 사부님께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족한 것 투성이라

보시기에 안타까우실 때도 있으실 테지만

담금과 채찍으로 부단히 지도해주시고

참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첫발을 내딛으며

감히.. 난을 치느니.. 서예를 하느니

말을 꺼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글로나마 적어봅니다

오랜 세월 열심히 연습을 하다 보면

몇 년 뒤에는 겨우 말을 할 수 있을지도

사실 의문이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믿으며

두 분 사부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고 싶어 하며

이렇게 오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두 분의 은혜에 머리 조아려

인사드립니다..

 

두 분의 앞날에 늘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고

오늘 근사한  스승의 날 되십시오..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민주 양이 보내준 건희(Iris) 책들

 

민주 양이 보내준 영준(Bobby ) 이 책들..

 

**** 

 

목영 님과 민주 양..

 

 

먼저 두 분의 영준이와 건희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분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저와 영준이 건희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

오직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책을 선물로 받고

눈물이 나올 만큼 감사함이 마음에 찼는데도

시간이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음에 이 시간을 통해  용서를 빕니다

특히 바쁜 일정일 따님 민주 양의 정성과

사랑에 또한 저의 사랑과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시간에 워낙 매어있는 저로서는

아이들 책 선정도 도서관에서나

아니면..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투자 하지

못하고 있는 터에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는데

이렇게 민주 양의 정성스러운 도움으로 좋은 책들을

추천해주시고 보내주심에

새삼 엄마로서 저의 게으름이

부끄러워졌음을 고백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글까지 함께

보내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아이들의  누나 언니 같은 스승이라 생각하고

보내지 못했던 Thank You Card와

고마운 마음을 따뜻한 향기로 보냅니다

늘 영준이와 건희를 사랑해 주시고

아이들에게도 자주 책에 대한

이메일을 보내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일전에 보낸 답장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체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두 분의 가정 내에 늘 건강과 평강이 있으시길

두 손 모아 드리겠습니다..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스승의 날에..

 

 

 

 

 

 

* 김혜경 시인님이 보내준 동인지

 

*

 

이향숙 아나운서님이 보내주신 책

 

 

 

또 아름다운 두 분께..

 

 

한미 문학회 동인시집을 보내주신 김혜경 시인님.

생일 선물로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선물해주신

이향숙 아나운서님께도 스승의 날을 맞아

저의 소중한 스승님으로 모시고자 이렇게

짧게나마 인사드립니다..

두 분 모두 사랑합니다..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스승의 날

 

***

 

저는 아마도 복이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저는 드리는 것도 없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모릅니다

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저의 모든 사랑하는 분들을

저의 스승으로 생각하며 살고 싶은 사람임을

말씀드리면서..

늘 제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예쁘게 봐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늘 노력하며

한분 한분 모두 저의 스승이시기에

부족한 것들을 하나하나 배우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고

제가 여기에 말씀드리지 않은 분들 중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며 어느 분 할 것 없이

모든 사랑하는 분들이

저의 스승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Happy Teacher's Day!!

 

 

2009년 5월 16일 토요일 비 오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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