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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난날의 추억

복숭아 Packing Factory 에서

by 프시케 psyche 2020. 7. 3.

 

 

 

 

 

 

 

 

 

 

 

 

 

 

 

 

 

 

 

 

 

 

 

 

 

 

 

 

 

복숭아 Packing Factory에서 

 

-프시케-

 

얼마 전

건희와 도서관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Lane Peach Packing Factory 에 잠시 들렀다

많이 지나다녔지만

처음 들어가 보는 곳이다

건희는 학교에서 Field Trip으로 몇 번 왔다고 했다

조지아의 복숭아는 대부분 이 공장에서

포장된다고 한다

1908년부터 복숭아며 피칸 트리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공장 안을 보려 한 건 아니지만

Gift Shop을 둘러보니

그릇이며, 와인, 복숭아로 만든 각종 젤리와 잼

열쇠고리, 옷, 신발

각종 선물도 전시되어 있었다

다른 주에서는 온라인으로도 많이 주문한다고 한다

한국 갈 때 Home Stay 하는 곳 선물을

열쇠고리로 사려고 둘러보더니

전부 이름이 쓰여있다고사지 않았다

점심을 먹으려 하다

건희와 나는 다이어트를 한다는 핑계로

점심은 하지 않고 

아이스크림 콘 한 개씩 사서 나왔다.

(아이스크림이 더 살찌는 거 아니었나?}

 

그런데 건희는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나는 피치 아이스크림 콘을 시켜서

밖에 나와서 걸었다

 

 아침 산책해서 뺀 살 다시 쪘겠다며

툴툴거리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2018년 6월 7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