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 빵집에서 반가운 만남과
월남 커피 선물
- 프시케-
지난 목요일 오랜만에 성수 엄마를 만났습니다
성수는 영준이의 친구입니다
2008년도 우리가 사는 지역의
한국의 00 기업의 한 회사가 들어오면서
지사장으로 오신 분의 아들인 성수는
영준이와 그때 우리교회에서 하고 있던
축구팀으로 같이 축구도 하고
영준이와 친구로 만나게 되며 알게 된
성수의 어머니
늘 예의 바르시고 조용하신분이십니다
2008년도 파나마 시티 비치로 여행을 같이 가게 되면서
더 친해진 계기로 알게 되었답니다
그 후 이곳에서 애틀란타로 이사를 가셨다가
월남으로 지사 발령이 나시면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발령 나셔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늦게나마 만나 커피 한 잔 하기로 하고
Panera 빵집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이야기며
아이들 이야기며
지인들의 그간 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고맙게도 월남에서 사 오신
월남산 커피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한국의 믹스커피처럼 되어있는 것도 있고
내려서 먹을 수 있는 커피도 주셔서
오늘 아침 이 커피를 타 마시며
이 글을 씁니다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선물..
고마운 마음을 마시며
지난 2008년을 추억하기도 했습니다
국범, 성수, 영준..
이 사진이 2008년 7월에 영준이, 그리고 국범이 , 성수
선물 받은 월남 커피예요
이건 내려먹는 커피네요
다람쥐가 커피콩을 까먹고 있는...
이건 믹스 커피랍닏
월남 국수를 먹으러 가면
늘 시켜 먹는 캐러멜 아이스커피가 있는데
정말 그 맛처럼 향기롭고
맛있는 커피였답니다
성수 어머님
감사합니다
잘 마실게요..
2019년 4월 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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