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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et Story/Our Pet Daol

다올이의 일기 오블완 챌린지 2일째

by 프시케 psyche 2024. 11. 8.

 

 

 

https://youtube.com/shorts/NUMuYafggY8?si=VD55g2hbQJaIIHHL

다올이의 유튜브 숏 비디오

 

 

It is unwise to be too sure of one's ownIt is unwise to be too sure of one's own wisdom. 

It is healthy to be reminded that the strongest

자신의 지혜를 너무 확신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가장 강한 것을 기억하는 것이 건강하다

 

 

***

 

다올이 의 일기 오블완 챌린지 2일째

 

초록의 날

 

 

오늘도 여전히

엄마와 뒤뜰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침마다 아빠랑 산책할 때 만나던

Henry의 짖는 소리와

그 앞집 개들이 노는 소리가 들렸다.

Henry는 말없이 착한 개인데

아침마다 인사를 해서 잘 안다

그런데 Henry네 집 앞에 사는

개 두 마리가 있는데

가끔 앞마당에 나와서 놀곤 한다

나는 그곳에 가서 끼어 놀고 싶지만

왠지 주인들이

내가 오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엄마와 아빠는

나보고 그곳에 가지 말라 신다.

내가 보기에 Pitbull이 섞인 모습이라

좀 무서워 보이나 보다

원래 Labardore와 American Pitbull Mix 인 나지만

사실 나는 그렇게 사납지 않은데

보는 사람들은 내가 생긴 것 때문에'

무서워하며 피하곤 한다

나는 그저 Henry를 비롯해 다른 개들과

놀고 싶을 뿐이다.

오늘도 사진 찍는 도중에

지나가는 Henry와 다른 개들의 노는 소리에

그만 막 달려가서

아는 체하려 했다..

엄마는 놀라서 쫓아오시고

그 집 개 주인은 나를 쫓으려 했다

입었던 옷은 흙탕물이 튀었고

엄마한테 약간의 꾸중을 듣고

다시 뒤뜰로 돌아와 사진 촬영을 계속했다

다른 강아지와 놀고 싶은 게 잘못이었을까?

 

엄마가 다음부터는 그렇게 달려가지 말라시지만

아마도 다음에 Henry와 다른 개들을 보면

또 달려가지 않을까?

 

 

2024년 11월 7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