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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오늘은 이런일이.....

Happy Holidays to all my T-Story Friends!

by 프시케 psyche 2024. 12. 31.

 

Happy Holidays! 그동안 사랑해 주신 여러친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탄절쯤이 가장 바쁜 날 들이다

이번 성탄절엔

집안에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지 못하고

집 밖에 장식하는 것도 하지 못했다

바쁘기도 했지만

올해는 애틀랜타에 있는 딸네집에 가서

성탄절을 보내기로 했다

5시에 일이 끝나고 부랴 부랴 다올이 까지 데리고

딸네집에 갔다

특별하게 성탄 음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딸아이가 준비해 놓은 연어회와 광어회

그리고 매운탕과 샐러드로 이번 

성탄절은 오붓하게 보내기로 했다

딸아이의 남자친구도 같이 모여

이야기도 나누며 보낸 성탄절이었다

다올이 가 차멀미를 해서

장거리 여행을 못하다다

이번에는 시범으로 데려가보기로 했다

떠나기 하루 전 다올이 한 테 이야기를 했다

"내일 언니와 탄이 보러 가자"

"너도 같이 갈 거야"라고 했는데

신기하게도 그다음 날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갈 준비를 하는 나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전에 내지 않던 소리를 내며

언니네 가는 것을 재촉하는 듯했다

게다가 준비해서 데리고 나가자마자

차로 먼저 나를 끌고 가기까지 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우리의 말을 알아들은 다올이 의 귀를 의심했다

더 신기한 건  차멀미 한 번을 안 하고

편안하게 애틀랜타 2시간 반의 운전기간 동안

한 번도 토하지 않고 잘 갔다는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설사를 하기는 했어도

멀미로 토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딸네 집에 도착해 딸아이의 강아지

탄이를 만났을 때도

https://youtube.com/shorts/Au6MjzGv3M8?si=dlagZzkGDxMv8DNm

다올이와 탄이 Dog Park에서

 

 

https://youtube.com/shorts/0AY-0aHrr_s?si=wF4c22OEfDlJrhnM

다올이와 탄이 Dog Park에서..

 

 

서로 반가워하며 잘 만났던 것 같다.

그런데 둘이서 잘 놀기는 했는데

탄이가 어려서인지

자꾸 다올 이를 찝쩍거리며 놀자고 졸라댔다

다올이는 귀찮은 듯이 피해 다니다가

 

둘이 놀다 지쳐서 잠시 쉬는 시간..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Dog Park에 데리고 가

실컷 뛰어놀게 했다.

둘이서 잘 뛰어다녀서 보는 우리도 기분이 좋았다.

 

딸아이와 남자친구가 준비한 광어회
연어회
튀김과 호박전 감자전
튀긴 문어 (타코야키)

 

 

딸 남자친구가 만든 맛있는 야채 샐러드

 

 

크리스마스케잌
맛차 크리스마스케잌입니다

 

맛차크리스마스케잌

 

몇 시간을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

샐러드와 과일 그리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까지

잘 먹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다.

 

스와로브스키 팔찌를 선물로 딸아이에게 받았다.

 

 

 

한국여행도 하고 많은 일을 했던 올 한 해도 이렇게 가나보다

그동안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낸 2024년에게 감사하면서

부족한 글에도 늘 찾아와 댓글주시고 사랑을 주신 티스토리 친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202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