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09 일출 일출 -프시케- 빼꼼히..짙은 어둠 두손으로 밀어내고 쏘옥 내민 네 홍조띤 얼굴 로 어둠속 감춰졌던 모습을 환하게 비춰주는 너의 따사로운 빛이 좋아.... 항상 새로운 날에는.. 어제의 어두웠던 일 다 용서하고 슬펐던일 다 잊어버리고 씩씩하게 다짐하는 너의 해맑은 눈웃음이 따사로와..... 하루도 빼.. 2007. 9. 28. 생각 생각... - Sylvia Park (프시케) - 나와 또다른 내가 마주 앉아 대화를 합니다.. 내가 묻습니다.. 너는 네자신이 어떻다고 생각하니? 또 다른 내가 대답합니다 글쎄... 좀 이기적이고..나만하는 욕심쟁이?? 그러면.. 넌 그런 네가 좋은거니? 또 다른 내가 대답합니다.. 아니..그런면들을 고쳐가며 살아야 할텐데... 2007. 9. 28. 빈벤치 빈벤치 -프시케- 빈 벤치를 보면.. 왠지 가서 얼른 앉아보고 싶습니다.. 혼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읽어 보고싶습니다.. 어느날.. 향긋한 커피한잔 들고 와서 앉아봐야지.... 2007년..5월 어느낮시간.... 2007. 9. 28. 초여름의 하루 초 여름의 하루 -프시케- 아침 햇살이 눈이 부신 아침.. 재잘재잘 지저귀는 새소리가 정겹습니다.. 촉촉히 맺힌 아침이슬을 머금은 낮은 풀잎의 노래.. 소곤 소곤 저마다 하루의 소망을 노래하는 거지요.... 강하게 내리쬐는 부서지는 햇살이 따가운 정오.. 나무위로 오르 내리는 다람쥐의 눈동자가 반짝.. 2007. 9. 28. 이전 1 ··· 1666 1667 1668 1669 1670 1671 1672 ··· 16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