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은 짧은 연휴를 끝내고 다시
일터로 각자 일을 하러 부지런한 발걸음을 옮기는
화요일입니다..
이 아름다운 날을 주심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흐믓한 휴식후라 그런지..마음도 개운하고
상쾌하지만..조금은 게을러진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을 고백합니다..
나른한 휴일을 보낸 모습이 상큼해야함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은..하나님이 허락하신
하갈과 이스마엘을 이삭으로 부터 떨어뜨린 말씀으로
묵상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사실..하나님의 사람인 사라가..조금 더 배려하는 마음이었으면
하면서 아쉬워한것을 고백합니다..
아이를 키우는..부모이면..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한편으로..사라의 행동이 자못 경솔하다는 생각을 한것이
제 솔직한 심정이었답니다..
오늘날. 아이들끼리의 문제로 인한
어른들의 처사를..글로 또는 말로 많이 듣는데..
이런 비슷한 상황을느꼈던것을 고백합니다..
다른아이가 우리아이를 놀렸거나..
비슷한문제가 있었다면..
부모로서 당연히 화가 나고..
상대아이에대해
괘씸하다고 느끼는것을 아오나..
저같은 경우엔..설사 우리아이가 잘했다 하더라도
일단 우리아이를 야단치고..아이에게 참아야 함을
먼저 이야기 했던 저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많은 요즘 부모들이..
일단 어찌 되었던..자기 아이편을 드는 경우를 많이 보아오면서..
생각을 한번 하는 기회를 주심 감사드립니다..
가족이라는 것이..한 테두리안에..서로 보호해야하는
그런 역할일때를 두고 생각한다면..
일단 아이를 두둔하는게 맞지만..
순서가..일단 다른 아이 앞에서는
다른 아이를 두둔해주는 어렸을적 내 어머님이 하시던
방법을 쓰다보면..간혹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그자리에서 상대아이를 두둔하고
내아이를 꾸짖고 나서..
내아이에게 조용히 자초지종을 듣고 왜 그랬는지를
설명한다면..저는 이런 방법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래서 사라라 하갈과 이스마엘에게 한 처사가
저를 썩 기분좋게 한것은 아니었지만..
아마도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여쭤
허락을 받은 것이니 만큼..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하소서..
하나님의 다른뜻이 있으실것이라는
그래서 쉽게 받아들임을 고백합니다..
그래도..저에게는 사라와 같은 방법으로
자기 자신의 아이만 두둔하며..고집하지 않게 하소서..
한쪽으로 이해하는것은..하갈의 성격으로보아
이삭보다는 자기 아들 이스마엘이 더 높아지기를
바랬던 교만한 마음으로 보아..
사라의 처신이 옳았을 수도 있다는것을
인정하게 하소서..
그러나..저로 하여금 ..
너무 내가족..내부모..내남편..내자식편만을
들게 하지 마시고..
공의롭게..문제를 공정하게 보는 눈을 주시고..
내아이는 내아이 니까..
언제나 사랑할수 있음을 염두에두고..
다른 아이의 입장도 먼저 들어주며
이런일에 연관되어진 내아이를 먼저 탓하는
제가 그동안 해왔던 방법을 선호하는데..
흔들림이 없게 하소서..
그렇지만..이 방법으로 인해..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하시고
아이들도 엄마의 처신이 왜 그랬는지를 설명했을때
이해하고 엄마의 처신을 옳았다고 인정할수 있는
선으로 이해하는 아이들이 되게 하소서..
또한 이런 엄마의 처신으로 아이가 적극적이기 보다
소극적이며 의기소침한 아이가 되지 않게
하나님 께서 늘 돌보아 주소서..
아직까지는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옳다고 믿게 하시어..
늘 아이들끼리의 문제로 어른의 문제가 되지 않게 하시고
사라가 원했던 방법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 저에게 주신..이 말씀으로 인해
제가 배우고 깨달은것을 늘 가슴에 간직하게 하소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 때문에 아이들이
손해를 보거나..다른 언짢은 감정을 갖지 않게
늘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로 교육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9월 4일 화요일 경건의 시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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