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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용서하는 사랑의 평안을 배우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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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을 듣고..


하나님..
오늘은 참 맑기도한 주일입니다..
아름다운 청명한 가을 날씨 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네 원수를 사랑하라 는 말씀으로
설교를 듣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말을 수도 없이 들어오면서도..
하나님의 사랑 실천의 기본인..용서의 사랑..
원수를 사랑하는 일에는
참으로 능숙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원수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삶속에서
더러 원수를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고 싶습니다..
원수라는 말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고
자부하면서도..
우리의 이기심과 질투심과 화합하지 않음과..
사랑을 주지 않음이 또한 원수일지도 모르는..
그 신성한 마음에 오점을 남기려 하는일 이
왕왕 있기도 함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지 못하는것이
바로 그 일어난 사건의 시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것임을....
즉  본인스스로 그 사건을 잊고 놓아 주기 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붙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우리임을
깨닫게 하소서..
그 일어난 사건을 잊고 그 속에서  벗어 날수 있는것만이
용서의 시작이며.. 사랑의 시작임을..
자신의  고통스런 옛사람에게서 벗어나
새사람이 되어 자유할수  있다는것을
오늘 배우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어떤 일이 일어난것에 대해
껄끄럽고 용서하지 못한채로
서로 서먹한 관계가 되는것의
그 어정쩡한 기분보다는..
그일 자체를 빨리 잊어버리는 법을
배우게 하사..
용서 못한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왠지 안으로 뒤틀리고  지친 모습이 보이지만.
용서 한 사람들의 표정은 당당하며
느긋한 자유스러운 밝음이  있음을 알게 하소서.
대부분 용서하지 못한다는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것이며....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치려 하지 않는다는점을..
생각해 보게 하소서..
우리가 용서를 못함으로
그 일어난 사건속 .암울암에..
우리의 편협한 오해가 오해를 낳고...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 보다는
비생산 적이며..이기적인  생각에 갇혀
미래를 볼수 없다는것을 알게 하소서..
용서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형통한 미래를 볼수 있음을 배우게 하소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좋하하는
상호성 사랑은 누구나 다 하지만..
내가 한만큼의 사랑의 양을 꼭 받으려는
보상형  사랑을 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베푸는 사랑에 마치 가격표를
붙여 놓고..정가를 꼭 받아야하는듯한
맞춤형 사랑을 배우지 않게 하소서..
나에게 득이 되거나..나의 충족을 채워주는 사랑만을
찾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나를 힘들게 하기도 했고
나를 핍박하기도 했고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의
그 일어난 사건을 탓하고 잊게 할지언정......
그 사건 속의 장본인이기는 하지만....
그를 위해 그의 생각과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내가 되게 좀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나  용서하는 법을 터득하여
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유를 배우게 하사
오히려 그를 보듬어
기도할수 있는 마음넓은 사랑을
제게 가르쳐 주소서..
나쁜일이 있었다면..
차라리 그일이 일어났던 날들이 없었던 것처럼..
그때는 서로 알지 못했던 것처럼
잊을수 있는 담대함을 주소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이말의 의미를 깊게 깨닫게 하소서..
마치 그일이 일어났던  어제가 없었던것처럼..
그 일 자체를 잊고 하나님의 미래만 바라보는
오늘 처음 만나 좋은 첫인상의 관계로 다시
발전하는 것에 앞장서는 제가 되게 도와 주소서..
실수란 어는 누구에게도 있을수 있음을
인정하게 하시고
그 실수를 통해  아름다운 변화의 성공을
만끽할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어려운 환난, 시험과 고통을 이겨..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는 요셉처럼..
우리가 우리를 핍박한 자를
용서하는 큰 사람이 되게 하여..
무언가를 이루어내며..
내가 먼저 시도하며 좋은 관계로의
사랑하는 법을 다른 사람이 배우게 하소서..
주님이 주님을  십자가에 매단  그 사람들 조차도
불쌍히 여겨 용서하며 기도하셨듯이..
우리가 용서 하지 못할 그무엇이 그보다 더 크겠는지를
생각하게 하소서....
우리가  이미 용서받은 큰 은혜를 입었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늘 용서 하며 사는것을 원하신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속 미워하는 마음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  병을 얻게 한다는것을 알게 하시고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용서를 하며..믿음으로 사랑하는 법을
늘 내 삶속에 드러내 주소서..
오늘 이시간..혹여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게 하시고
내 가까운 가족 이나 또 다른 모든 가족들이
용서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또한 용서할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성령을 불어넣어 주소서..
또는..누군가가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가 용서의 참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가까운 가족, 혹은 주위의 친구나 다른 사람들이..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오늘 이시간 그들이 또다른 그들을 용서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이시간 이전에 일어난 많은 용서하지 못할일이나
용서받지 못할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일이 마치 없었던 것 같이
그 일을 잊어버릴수 있는
담대한 용서의 사랑을 오늘 저를 비롯한
모든이들에게 주시옵소서.. .


이 모든 말씀 주 예수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10월 28일 주일 예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