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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지나치지도 말며..모자르지도 않는 지혜를 배우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7. 9. 28.

 

 

 

오늘의 기도

 

눈깜빡할 사이에..
주일에 예배드린것이 엊그제 인데
벌써 목요일입니다..
세월의 빠르기 만큼 나의 신앙이 자라고 있는지
반성해 봅니다..
날씨가 더운탓에 모든면에 짜증도 나고
일이 제대로 안되는것 같은 느낌이 있을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럴때 비라도 내려준다면..하고
은근히 바라면서..하나님께
기도도 해봅니다..
우리가 없어서는 안될것이 물이면서도..
너무 넘쳐 해를 끼칠수 있는것이 또한 이 물임을
저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소서..
노아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이 물의 멸망이 있는 가하면..
너무 가물어 비를 기다리는 적도 있는데..
무엇이든 적당하지 않고 넘치면
문제가 된다는것을 이것을 통해 배우게 하소서..
작은 컵의 물이 한사람의 갈증을 충분히
해소 시킬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한컵이지만..
너무 지나쳐 넘쳐난다면..
노아시대때에 만난.홍수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는 정도라는게 있어..
그 필요한 만큼의 수나..부피만큼보다
더 많으면..항상 문제가 생기는것임을
아옵니다..
부디 저로 하여금..
지나치지도 말며..모자르지도 않는 지혜를 배우게 하소서..
아름답게 우리가 적당히 있을때가 행복함을
깨우치게 하소서..
적게 가졌다고 한탄하기보다는
너무 많아서 생기는 부작용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것을 알게 하시어
비록없는 이상황을 원망하거나
비관하지 않게 하시소..
주니 만날날까지..
우리가 있어야할 자리가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려주소서..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대로
다시는 물로 멸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구름뒤에 숨겨놓은
무지개의 증표를 위해
아름다운 무지개 같이 영롱한 삶을 허락하여 주시고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모든 사람들의
무지개같은..하나님의 '언약을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드리옵나이다..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8월 9일  목요일 경건의 시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