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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내게 쌓여있는 사랑의 양이 하루 하루 늘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7. 9. 28.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직도 더위는 100도를 넘나들지만..
하늘은 드놉고 맑은 토요일 입니다..
주말이라는 기분이 주는..
성취감과 안도감은..아마도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주일이 있기 때문이며..
저같은 경우엔..간단하나마..토요일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행복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것은
커다란 행복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식을 넘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은..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기만 한다면..
아브람에게 주어진 약속의 땅과
자손의 번영인것을 알고는 있으면서도..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고 있지 않을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하라 했지만..
우리살기 바빠..우리것만 챙기는
이기적인 마음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이 이웃사랑하기를 내몸같이 하라 하셨지만..
사랑하기 보다는 오히려 사랑 하지 않는다고
이웃을 책망하고 있는 저희임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하고 하나님이 주신
그 많은 지킬것들을 알려주셨음에도..
우리는 그런것에 연연해 하지 않고
세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그 또한 용서하소서..
우리의 마음이 곤고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의 일은
남의 일 보듯이 했다면..
그 사랑없음을 또한 용서하소서..
내가 맞고 다른 사람이 틀리다고 해서
그사람을 판단하고 미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면..또한
이것도 제 잘못이오니 용서하시고..
마땅히 사랑해야할 사람들을 사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잘한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일로
미워하고 멀리한 일이 있다면..
그 또한 저의 잘못이니 용서 하시고..
이 아름답고 화창한 날씨를 주셨음에도
감사하며..기뻐해야하는데도
언짢아하고 불평스런 얼굴로 우울해 한적이 있다면
이 또한 용서를 구합니다..
날이 지나면서 내게 쌓여있는 사랑의 양이
하루 하루 늘지 않고
줄어들고 있지는 않은지..
만일 그 사랑의 양이 어제보다 줄어 있다면..
저의 사랑 하기에 실패한것에 대해
용서를 해 주소서..
누군가가 나에게 섭섭하게 했다고 해서
그를 미워하거나..멀리한적이 있다면..
그또한 저의 사랑이 부족한 탓이니..
그마음을 바로 잡아 주시고
혹여..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잘났다는듯이 눈쌀을 찌푸린 자만스런 행동을 한 일이 있다면.
그또한 하나님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소서...
내가 마땅히 고운말과 긍정적인 말만 사용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평의 말과..예의바르지 못한 말과.
곱지 않은 말을 사용했다면..
그또한 저의 잘못이니 용서하소서..
혹여나..마음속 생각이..맑고 깨끗한 것이어야만 하는데..
다소 맑지 못하고..깨끗지 못했다면..
이 또한 하나님을 잠시 잊고 있었던
저의 마음의 잘못이오니 이또한 용서하소서..
이 아름다운 토요일에도..
저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겸손하게...
고운 말을 쓰고
맑은 생각을 하며..
하나님 만나는 주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늘 경건하게 지켜 주소서..
그리하여..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주신
축복을 제게도 주시어..
늘 하나님을 순종하는 제가 되게 도와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8월 18일 토요일 경건의 시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