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마지막 날 저녁의
아름다운 쇼를 위해
극장으로 갔습니다
규정상
쇼는 찍을 수 없어
극장의 막만 찍어봤습니다
어머니와 쇼가 시작되기 전
기념으로 찍은 사진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쇼가 시작되기전 보다 조금 일찍와서 앉아있는중입니다
아직도 좋은 자리를 위해 서성이는 분들도 보이시죠?
우리 바로 옆자리에 앉은 가족의 꼬마 신사가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자동차와 놀고 있습니다
***
쇼가 끝난 뒤
어제 스칼렛 오하라의 초상화가 있는
Tara Library 를 못보신
어머니를 위해
모시고 갔습니다
스칼렛 오하라 사진 앞에서 한컷!
사진이 많이 흐리네요..
혼자도 찍어보고
다시 한번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를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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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녁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Cabin 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코가 긴 코끼리 동물 타월이
요렇게
쵸콜렛 2개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예뻐서..자꾸 찍어보고
다음에 만들것을 생각해 요리 조리
유심히 눈에 익히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진
동생이 한국에서 보내준 예쁜
탱크답을 입고
코끼리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팔뚝이 굵거나 말거나..
이렇게 해서
마지막 저녁의 스케줄을 끝내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제 내일 할일의 스케줄표를
한번 주욱 읽어보고
즐거웟던 여정을 끝내는
마무리를 위해 잠이 들었습니다
2011년 10월 23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