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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me/Food I Made

상추,미나리 모듬 야채 겉절이..-샘표 요리 4

by 프시케 psyche 2013. 5. 17.






오늘이 벌써 목요일 이네요..

요리에 솜씨가 없다보니

쉽고 간단한것을

만들게 되네요

언젠가 여기 J-Blog에서 오래전 만난

친구분이 알려준

Salad Sauce 를 한국입맛에 맞게 

겉절이 소스로 만들어 먹곤 했는데

그때 배운 소스를 응용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정말 간단한 

미나리, 상추, 오이, 토마토, 샐러드, 당근, 양파를 

이용한 모듬 야채 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렇게 줄서 기다리는 아이들 중에



오늘 선택된 아이들은..역시 매콤한 향신 간장과  깊은맛의 4세대 연두와

제가 자주 사용하는  식초 Balsamic Vinegar  입니다




우선 재료로 쓸 야채를 보여 드릴께요



한군데 다 담아서 인증샸을 한다음



귀여운 과일꽂이  형제들도 보여드려요..

싱싱한  모듬 야채로 오늘 아침 요리를 시작합니다




요즘 미나리가 말썽이 많다고 하는데..일단 있는거니까  오늘 까지만 사용..




샐러리와 오이입니다..긴아들끼리 다정하게 ..한컷



붉은색 아이들끼리..토마토와 당근 입니다..질세라..우리도 한컷!!

옆의 넝쿨장미는 저희집 우쳬통에서 방금 꺾어 왔어요..

5월이 되니..흐드러지게 피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조금더 가까이 찍어봤어요



얘는 지난 주 저희교회 성도님댁에서 삼계탕 파티를 하셨는데



돌아올때 모든 교인께 이 무공해 상추를 한봉지씩 선물로 주셨습니다..

싱싱해 보이지요?



자..이제 이아이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았습니다



미나리, 상추, 오이, 샐러리 이렇게 초록색을 먼저 썰었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양파도 넣어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까느라..너무 안예쁘게 까졌지요?? 




자 이제 양파와 함께.. 



당근과 토마토도 썰어 넣었습니다



초록, 빨강, 하양..골고루 예쁜 색깔들이 어우러졌지요?



예쁜  Baby Breath 를 곁들인 넝쿨장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싶다네요..

모듬야채와 넝쿨장미?



색이 하도 고와서.. 좀더 가까이 찍어봤어요





자..이렇게 썰어놓은 야채들을 놓아두고..


***


이제 양념을 만들차례입니다





오늘 수고해줄 양념들입니다..



매콤한 향신간장, 연두, 발삼익 식초 



송송썬 파 1  큰술, , 참기름  1 작은 술, 고추가루 1 작은술, 다진 마늘 조금 입니다



먼저 향신 간장을 1/4 컴 따릅니다



발삼식초를 같은 양으로 따르고




연두를 몇방울 떨어뜨립니다..



준비해둔 고춧가루를 넣어주고



송송 썬 파도 넣어주고..



끝으로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아.. 참기름도 조금 넣어줍니다..식초가 있을 때는 참기름을 조금만..넣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참기름이 식초맛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라죠?



자..이렇게 다 넣어진 양념을 



수저로 골고루 저어줍니다





이렇게  잘 저어진 양념소스를 



이렇게 준비해둔 야채  위에 살짝 뿌려 줍니다..



야채가 살아 있게 하려면



살짝 뒤적이는 정도로 버무려야 합니다



이렇게 다 버무린 모습입니다

이것을 다른 그릇에 담아보겠습니다..



요렇게  에쁜 그릇에 



담아놓은 모습입니다..



입맛을 돋구기에 딱 좋은 야채 모듬 샐러드



창문에 그림자가 져서




밖으로 나와 잔디위에서 한번 찍어봅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나리, 상추, 토마토를 곁들인 모듬 야채 샐러드 였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샘표와 함께 하는 행복 요리 이벤트 네번째 요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5월 16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