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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My Old Prayer

풍요로운 가을 향기가 스며 들도록 풍요로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14. 7. 10.


가을 나뭇잎..



오늘의 기도



주님..
지금 성큼 가을을 느낄 만큼
바람이 서늘한 아침입니다..
이모든 계절의 만끽도..
주님의 사랑인줄 아오니..
맘껏 만끽하게 해주소서..

주님..
제가 주님과 하나됨을 배우려합니다..
먼곳에서 그리워만 하는게 아닌..
늘 같이 붙어있는듯한 일체감을
배우고져 합니다..
주님이 하신데로..
주심이 원하시는데로..
모든일을 한몸인양
그렇게 일치하고 싶습니다..

늘 멀리서 부르짖는것 같은..
이질감이 가끔은 있는듯한 이심정이..
믿음의 약함때문임을 압니다..

눈을 감고도
훤히 보이는 주님의 미소가
늘 앞에 있다고 느끼면서도..
눈을 뜨면 달아날때가 있는건..
저의 부족한 신앙심임을 압니다..

주님은..
늘 그곳에 계신데..
제가 가끔은
주님 앞이라 생각하고.. 쳐다보면..
주님이 물러난것 같은..느낌은..
저의 게으른 신앙심임을 깨닫지 못하는
저의 무모함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늘 팔벌려
저를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신데..
저는 엉뚱한 곳을 향하여
걸음을 떼어놓은 적이 있다는것 도 압니다..
이또한 저의 부족한 주님에 대한
열정임을 압니다..

주님...
가까이서..
곱게 물든 단풍소식을 가지고..
가을을 전해 주시러 오고 계신
주님을...
가을 단장 곱게하고
주님의 풍요로운 가을 향기가
내안에 스며들도록..
주님을
기꺼이 영접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말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아침바람이 서늘한 오늘 아침 기도..

2006년 9월 1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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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은
늘 주님의 풍성한 
사랑을 연상케 한다

2014년 7월 9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