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밭에 내린 별꽃 사연 프시케 뒤뜰 가득 내려앉은 노란 별꽃 다섯 손가락 활짝 펴고 맑게 웃고 있구나 밝게 머금은 너의 속마음 눈으로 들려주는 너의 이야기 미소 한 잎 수줍음 한 켜 초록 클로버 잎에 살짝 숨기고 살랑살랑 봄바람에 흔들리면서도 해맑은 너의 넓은 미소 작은 꽃잎보다 커다란 넉넉함 잔잔한 별꽃사연으로 내 마음 밭을 가득 수 놓았네 * 아침 뒷뜰에서 본 노란 클로버 꽃. 2018년 4월 18일 *** I made a flower bundle with this flower for Reece (one of our church member's son When I gave this flower bundle those little flowers were falling asleep... |
'Writing > 詩가 문득 내게 말을 걸어 올 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밭에서 (0) | 2018.05.02 |
---|---|
재스민 꽃차를 마시며 (0) | 2018.04.30 |
속도 -이 원규 (0) | 2018.04.17 |
꽃의 속도-이 규원 (0) | 2018.04.17 |
마른 외로움 하나 (0) | 2017.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