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뜰에 피어있는 Marygold랍니다..
이향숙 님께
안녕하세요??
이향숙 님과 최 선생님의 수요 방송을 잘 듣고 있답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에서 해주시는 최 동명 선생님의
정보들을 들으며.. 모르는 것들도 많이 배우고 있어
감사하답니다..
아이를 기르며.. 아이들에게서도 배우듯이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글에서 배운 것들을..
아들 영준에게 글로 적어준 것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도..
이향숙 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으면..
더더욱 마음에 와서 닿는다는 거 알고 계시죠?
이글과 함께 신청할 곡은요
Jannifer Lopez의 Do You Know Where You're Going to
( 영어를.. 대문자로 썼는데.. 올리면.. 소문자로 바뀌네요..)
두 분과.. JBC 애청자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
사랑하는 영준에게
있잖아.. 영준아...
웃음은 슬플 때를 위해 있는 것이고
눈물은 기쁠 때를 위해 있는 것이래..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라는 거 알지??....
우정이란..
친구들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 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기도 하대...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하단다..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이해심이 더욱 값지다는 걸 알아야 해...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많은 것을 쌓지 못한다는 것이야...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여야 한다는구나.....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 때문이라는 것도.. 아니??.
가족이란..
따뜻한 방 안에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사람 들이라는구나..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수있다는것도 알지.....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주어야 한다는 거지...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해버리면
무거웠던 가슴도 가벼워지고...
편지에 답장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편지를 읽는 순간이라는 것도.. 알고 있겠지?....
아름다운 글 중에서 엄마가 읽은 거란다..
* 영준아..
세상에는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 게 있단다..
좋은 친구를 찾는 것보다
네가 좋은 친구가 되면 좋은 친구가 생기는 것이고
사랑을 받기를 원하기보다
네가 먼저 사랑을 베푼다면
너도 자연히 사랑을 받게 되는 거란다..
엄마도..
네가 좋은 아들이 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엄마가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할 거야..
사랑해.. 아들아....
엄마로부터..
2008년 7월 19일 토요일
캐서린에서
프시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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