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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끄적여본글

새해 소망의 기도

by 프시케 psyche 2020. 7. 21.

https://youtu.be/q0Ql6EvSue8

 

 



* 기도하게 하소서

안녕하세요 
이향숙 님..

저물어가는 12월을 보내며
12월에 드리는 소망의 기도를 올려봅니다
아침에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길게 사연 못 드림을 용서하시고

이글과 함께 듣고 싶은 곡은

Whitney Houston의 -Saving All My Love for You를

이향숙 님과.. 중앙방송국의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과
오늘 이 방송을 듣는 모든 애청자 여러분과 듣고 싶습니다
특별히 오늘 같이 듣고 싶은 분들은..
오늘 아침 갑자기 쓰러지셔 
의식불명 중에 계신 영준이 고모부님(저의 시누이 남편 되시는)
이 빨리 회복되시길 빌며 걱정하고 계시는 고모(시누이)님 과
걱정 중에 기도하고 계시는 가족들과
아직도 큰 병원으로 옮기고 결과를 기다리시는
많은 고마운 분들과 듣고 싶습니다


******
. 새해 소망의 시..

2009년으로 하여금 
감사하는 해이 게 하여주소서..
늘 있는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우리가 잡을 수 없는 것을 구하는 우리이기에..
이미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우선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가 아침마다 맞는 새소리와 맑은 공기에 감사하게 하시고
낮에 우리를 비추어주는 햇빛에 감사하게 하시고
떨어진 낙엽을 손에 주어드는 작은 마음의 여유도 감사하게 하시고
저녁에 곱게 물드는 저녁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도
감사하게 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짤막하게나마 소망의 시를 전할 수 있는
이 아름 다운 시간을 더더욱 감사하게 하소서 

2009년으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소서..
이런저런 여러 형태의
꿈을 가지고 있는 저희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하소서..
이 꿈이 어떤 꿈이던.. 꿈을 꾸고 있는 동안..
이 꿈은 아름다운 성취를 위해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음을 믿게 하소서

2009년으로 하여금
모든 사람들에게....
장점을 찾아 그 사람을 칭찬하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소서..
작게는 가정에서 배우자 간의 칭찬이나
부모 자녀 간의 칭찬하는 법을 배우게 해 주시고
크게는 사회며.. 교회나 공동체에서 서로를 추켜 세워주고
칭찬하는 일에 기뻐하는 저희들이게 도와주소서..
혹여나.. 깨어진 관계가 있다면..
이런 칭찬하는 일에 소홀했음이며
관계 회복을 도와주소서..
그리하여 사랑하고 칭찬하고 있는 동안은
장점만이 아닌..
커다란 단점마저도 덮어주며
사랑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2009년으로 하여금..
용서하는 저이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를 슬프게 하거나
우리에게 상처주는이 가 있다 하여도
깊은 마음으로 그들을 용서하게 하시고
오히려 사랑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은
이 용서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
아무리 좋은 친구라 해도
때때로 그들이 나를 아프게 하고
내가 그들을 아프게 할 수 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용서하는 일에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지혜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게 하는 사람이게 하소서..

2009년으로 하여금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여 주소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하는
일반적인 사랑보다는..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나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저로 하여금 배우게 하소서..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그 사랑을 틀렸다고 하기 전에..
상대가 사랑하는 방법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저이게 하소서

사랑하는 것에
아름다운 삶의 비밀이 숨겨있다는 것을
또한 깨닫게 하시어..
사랑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도와주소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내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2009년으로 하여금..
이해하는 미덕을 제게 주소서
한 사물을 보는 시각도 각기 서로 다름을 배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반드시 다른 사람의 생각 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그로 말미암아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고 판단하거나..
그것이 틀렸다고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하시어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2009년으로 하여금
우리의 언어를 살피게 하소서..
우리가 한 말들이 어느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뿌리를 내렸는지에 생각을 하게 하시고
내가 한 말들이.. 누군가의 가슴에 언짢은 마음을 심지 않게 하시고
되도록이면.. 내가 한 말들로 하여금..
밝은 모양.. 향기로운 모양.. 반짝이는 모양으로
영원히 남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소서..
말을 아껴 저희의 지혜가 더하게 해 주시고
고운 말 아름다운 말이 저의 입에 붙어있게 해 주시고
혀와 입술을 제어하여 지혜롭고 슬기로운 사람이 되게
도와주소서

2009년으로 하여금..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게 하소서..
나의 아픔과 간구만 기도할게 아니라..
다른 이의 아픔과 다른이의 필요를 위해 기도 하게 하시고
우리가 안전하고, 아무 일이 없다고
안일해하며.. 안심하기보다는
우는 이들로 하여.. 같이 울 수 있고.. 기뻐하는 이들로 하여
같이 기뻐하는 기도 방법을 제가 배우게 하소서
기도응답이 늦어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응답의 날을 위하여 기뻐하며
기다리며 기도하는 인내를 배우게 하소서..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모습이지만..
늘 회개하는 우리의 겸손의 모습으로 기도 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2007년으로 하여금
겸손한 저희 이게 하소서..
늘 상대를 위해 섬기는 저희이게 하시고
내가 제일이어야 한다는 자만을 버리게 하시고
늘 모든 사람을 섬기며.. 스스로 낮아지는 저희이게 하셔서
모든 믿는 이들의 모범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연습에 게을러지지 않게 
저희의 섬기는 모습을 눈동자 같이 살피소서.. 

무엇보다도..
2009년도에는 
우리 각각 개인이나.. 우리 가정이 가지고 있는 
소망들이 다 이루어지게 하시고
늘 사랑과 용서와 겸손으로 사는
아름다운 한 해이게 하소서

**** 특별히 오늘 의식이 없으신 채 누워계시는 시누이 남편분의
빠른 회복을 하나님의 평강과 사랑이 깃든 두 손으로
고모부님의 머리에 얹어주시어 
걱정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평안케 하여 주소서..

*****


올 한 해 있었던 많은 후회가
내년의 희망이 되게 하시고
아름다운 사랑과 용서를
내년에는 더 베풀게 하시고
험담보다는 칭찬을
미움보다는 사랑을
교만보다는 겸손을 더 많이
행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 있은 일이 걱정이 되어
더 많은 말씀을 못 올림 용서하시고
이 방송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도
저의 시누이 남편 되시는 고모부님을
위해 기도해주시겠어요..
모든 애청자분들도 건강하실 때
잘 챙기시며.. 조금씩이라도 운동하시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하루 되시고
여러분 모두 행복한 12월 되세요..


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캐서린에서
프시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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