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문 내려오는 소리에...
-프시케-
이제 3일을 두고 있는
J 블방과의 이별..
열심히 퍼나르다가
아직도 까마득한 짐에..
휴~우..
커피 한잔 마시며
J 불방이 닫지 않았으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만 초조하고
일은 진척이 되지 않는다...
짐 싸다 말고
옛 포스팅을 만나면
기억 속으로 추억 속으로
들어가 허우적거리며
또 시간을 보내다
짐 속에 묻혀있다가
정신 차리고
또 열심히 짐 나르고...
오늘은 금요일
양광모 시인님의 시처럼
"금요일에는
커피를 마시듯..
긍정 한잔을 을 마실 일이다"
오늘도 긍정 한잔을 마시고
유종의 미를 위해
셧터가 땅에 닿는 날까지
열심히..
옮기는 일에 열중하자..
마지막 날에는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인사를 할까 생각 중이다..
이렇게 낚시성 멘트 같은 '
약속을 하는 것도
미호 님이 보시면
"프시케 야.. 그건
낚시성 약속이야."
하실 것 같다
이러니 저 너니 해도
커피 향은 향기롭기만 하다
2020년 8월 28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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