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지난
2018년 8월 14일에 읽고 써 두었던
많이 좋아하는 마야 안젤루의 글
"나는 배웠다" 를 다시읽으며
그 후 내가 배운게 뭔지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막 생각나는 것만 골라 적어봤었던
2018년에도
작년에도
지난달에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늘 배우며 사는 나는
오늘도 배우고
내울도 또 무언가를 배울것이다
****
나는 배웠다
-프시케-
나는 배웠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것이 오늘 아무리 안 좋아 보여도
삶은 계속 된다는 것을
내일이면 더 나아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궂은 날과 잃어버린 가방과 엉킨 크리스마스트리 전구
이 세가지에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당신과 부모와의 관계가 어떠하든
그들이 당신 삶에서 떠나갔을 때
그들을 그리워 하게 되리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생계를 유지하는 것과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같지 않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삶은 때로 두 번째 기회를 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양쪽 손에 포수 글러브를 끼고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무엇인가를 다시 던져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열린 마음을 갖고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대개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 고통이 있을 때에도
내가 그 고통이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날마다 손을 뻗어 누군가와 접촉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따뜻한 포옹
혹은 그저 다정히 등을 두드려 주는 것도
좋아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여전히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 당신이 한 행동은 잊지만
당신이 그들에게 어떻게 느끼게 했는가는
결코 잊지 않는 다는 것을
-마야 안젤루-
I've Learned
-Maya Angelou-
I've learned that no matter what happens,
or how bad it seems today,
life does go on,
and it will be better tomorrow.
I've learned that you can tell a lot about a person
by the way he/she handles these three things;
a rainy day, lost luggage, and tangled Christmas tree lights.
I've learned that regardless of your relationship with your parents,
you'll miss them when they 're gone from your life.
I've learned that making a "living"
is not the same thing as making a "life"
I've learned that life sometimes
gives you a second chance.
I've learned that you shouldn't go through life
with a catcher's mitt on both hands;
you need to be able to throw something back.
I've learned that whenever I decide something
with an open heart,
I usually make the right decision.
I've learned that even when I have pains,
I don't have to be one.
I've learned that every day you should
reach out and touch someone.
People love a warm hug,
or just a friendly pat on the back.
I've learned that I still have a lot to learn.
I've learned that people will forget what you said,
people will forget what you did,
but people will never forget how you made them feel.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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