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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오늘은 이런일이.....

손흥민 선수 의 삼계탕 그리고 히샬리송

by 프시케 psyche 2023. 9. 24.

 

 

 

https://youtu.be/Lxwf7shZfy4

 

요즘 손흥민 선수의 미담이

화재가 되고 있어

아이들과 오래전 새벽에 하던

축구 생각이 나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두서없이 원고 없이 만들어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프시케 인사드립니다
요즘에 손흥민 선수와 히샬리송의 미담으로
여기저기 방송에 칭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이 어릴 적에 했던 축구 생각도 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 생각도 나고 해서
아들과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촬영을 해봤어요
들어주시고 여러분도 좋은 이 미담을 한번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새벽 6시면 일어나서 모두 축구장으로 갔어요
네 식구가 그래서 그때의 추억을 지금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다 집에 없지만 그때 일을 생각하면서
더군다나 손흥민 선수의 미담을 들으면서 더 아이들 생각이 났고요
여러분도 들어주시고요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 선수의 미담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새롭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미담으로 인해서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지를 들어보시고
생각하시는 게 많을 거예요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이미 많이 아시는 그런 내용이니까
특별히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일을 통해서 추억으로 간직했던 이야기를 떠올리기도 하는
그냥 편지 형식도 아니고
사실 처음에는 시로 써볼까 하다가
시로 쓰기에는 너무 좀 이야기 같아서
그냥 아이들한테 이야기하는 식으로 한번 해볼게요
여러분이 듣고 어떠셨는지 이야기를 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왕자와 공주에게

 


엄마와 아빠는 요 근래에 손흥민 선수와 히샬리송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희들을 생각했단다
추억 속에 있는 옛날이지만  토요일이면 6시에 일어나
축구장으로 향했던 그 날들을 추억하면서
엄마 아빠가 좋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들었던 이 며칠이야
우리 왕자와 공주는 그런 추억을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하면서
 이 이야기를 해줄께 이 이야기는
너희도 알지만 우리 왕자는 더 잘 알 거야
축구를 좋아하니까 손흥민 선수도 물론 알고 히샬리송도 알 거야
요 근래에 축구 너도 봤지? 훌륭한 미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그래서 몇 가지만 너희한테 이야기 해주려고
왕자와 공주도 인성이 아주 밝고 예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너희들도 아름다운 인성의 그리고 이쁜 인성의 왕자와 공주라는 걸 알아
손흥민 선수와   히샬리송 그 이야기를 너희들에게 해주려고 해
며칠 전 영국 토트넘 풋볼 클럽에 속한 손흥민 선수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가 끝난 후
여기저기에 미담이 쏟아져 나오고 있잖아
 너희들도 방송으로 인터넷에서 들었으리라 믿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포세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주장으로 임명을 받았잖아
그런데 많은 사람은 수긍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짓궂은 인터뷰로 어떤 인터뷰를 했냐면
손흥민은 왜 주장이 되었을까 혹시라도 광고 효과를 위한
아시아의 마케팅을 위해서 손흥민을 주장으로 세운 게 아니냐라고 인터뷰를 하는데
히샬리송의 인터뷰 대답이 너무너무 착하고 예쁘잖아
어떻게 얘기했냐면 오히려 주장이었던 요리스가 리더십이 약했고
그보다 손흥민에게 많이 의지를 했다 그리고 최고의 주장감이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였던 이런 인터뷰를 엄마 아빠가 들었단다
너희들도 아마 들었겠지만
손흥민 선수의 그 화려한 인기 뒷면에는 많은  어려운 연습과  어려움을 겪었으리라고
많은 사람이 상상을 하잖니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런 걸 모르고 아 그냥 저렇게 된 것일까?
타고난 것일까 라고 얘기하잖니
그렇지만 결코 그런 게 아니란다
힘들고 어려운 눈물과 고통과  인내심으로서  견뎌낸 결과라고 생각해
두 사람의 이런 이담으로 인해서..
사람은  꿋꿋이 이런 인성을 쌓아 나가면  다 알아준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오늘 이영상을 촬영 한단다
어떤  기자는 손 흥민을 깎아내리는 질문을 하면서
그 뽑은 사람한테 주장을 취소하라고 해라 이런 질문을 하는데도 
"왜 같은 아시아인이면서 손흥민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면서
"왜 같은 아시아인이면 응원을 해주지 않고 왜 자꾸 깎아내리려 하느냐"
"손흥민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거 알겠지만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존중을 할 줄 알아야 된다"라고
아주 멋진 말을 했다는 거지
이렇게 짓궂은 중국 기자 같은 이런 인성을 갖느냐
아니면 이렇게 뒤에서 서로 받쳐주고 칭찬해 주는 인성을 갖느냐는
모두 자기의 선택에 달렸다는 거지
그래서 우리 왕자와 공주는 물론 많은 사람한테
좋은 인상을 받는 그런 사람이라고 믿고 앞으로도 그런 사람으로서 손색이 없길 바래
그래서 얼마나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느냐 하면
브라질 선수인 히샬리송이  요즘에 개인적으로 사기도 당하고 힘들었대
그래서 많이 실의에 빠져 있고 성적도 나지 않았다는 거야
너무 힘드니까 정신과 상담까지 받으려고 했다는 거야
그렇지만 손흥민 선수는 주장으로서 동료로서
그의 성적이 부진하고 힘든 그런 것에도 불구하고 늘 "잘할 수 있다" "이번에는 할 수 있다"
이런 믿음으로 격려를 해줬다는 거야
그러니 얼마나 그게 고마웠겠어
이번에 2대1로 역전승을 했잖아
셰필드 경기에서 많은 질문이 쏟아질 거 아니야
여기저기서 인터뷰로
"이런 힘이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그 부활의 힘은 어디에 있습니까? 말을 하니까
손흥민 선수가 시합 전날
10시간을 고운 삼계탕을 히샬리송에게 갖다 주면서
먹고 힘내서 잘 뛰라고 얘기했다는 거야
얼마나 예쁜 마음들이야 너도 알지? 삼계탕
엄마가 끓여준 삼계탕은 한두 시간 끓여서는 맛이 나지 않는
아주 오랜 동안 정성으로 끓여야 되는 "삼계탕"이란다
아마도 이걸 마음속에 꼭 담고 
"열심히 내가 잘해야 되겠다"라는 마음으로 해서 잘했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감동이었으면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우리 손흥민 선수는
히샬라송의 사기를  올려주기 위해서 어떻게 했는지
너도 들어서 알 거야
오랜만에 성적이 부진하다가 볼을 넣어 가지고
조금 쭈뼛쭈뼛 했나봐 멋쩍고 있는데
손흥민이 등을 밀어가지고 가운데에 선수들에 쭉 일렬로 서서
그게 한국식 퍼포먼스라고 그러더라고 그렇지?
그래서 여기 가운데에다가 히샬리송을  세우고
같이 관중들한테 인사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펼쳤다는 거지
너희들도 아빠가 너희들 축구 가르칠 때
그런 거 시켰었잖아
축구가 끝나고 나서만 아니고
시작할 때도 손 맞잡고
상대편 선수와 인사하고
뒤 돌아서 관중들한테 인사를 시키곤 했던 우리나라 고유의 그  아름다운 모습
그걸 이번에 손흥민 선수가
외국에서는 그런 일이 그렇게 흔치 않다고 하지 않니?
너희들이 했던 너희가 학교 다닐 때
너희가 아빠와 축구할 때 했던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이번 이 셰필드 경기에서 볼 수 있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메디슨 선수도 히샬리송에게 부진했던 것에 대해서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히샬리송도 히샬리송이지만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 그렇게 칭찬을 하더라고
소니가 주장이 되고 나서 부진한 것은 관계없이 히샬리송을 잘 밀어주고
팀 간의 사기를 돈독하게 해 주었다
손흥민이 희생하는 만큼 우리가 열심히 해야 되겠다라는 마음을 갖게 했다는 거야
얼마나 아름다운 미담이니
그리고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그 감독도  상대편 감독이면서 자기네들 선수한테 이렇게 얘기했대
손흥민 선수를 봐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항상 경쟁하는 그 모습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손흥민 선수는 패스를  하고 나서 골 냄새를 맡는다는 거지
골이 저기서 나오겠다 그래서 패스를 한 다음에 공격으로 바로 들어간다
너희들도 그렇게 하면 어떻겠느냐 라고 할 정도로
얼마나 손흥민 선수를 여기저기서 예쁘게 보고 좋게 보는지
이번 셰필드전으로 인해서 여기저기서
칭찬이 많아서 엄마가 너희들에게 우리 왕자와 공주도 이런 인터뷰를 들으면서
사람이 사람한테 칭찬을 듣는다는 것
물론 칭찬을 들으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자기 자신을 이렇게 아름다운 인성을 갖는 사람으로 가꾼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는 거를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왕자는 엄마가 옛날에 방송에 너한테 매일 편지를 써서
이런 좋은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했었던 기억나니?
너무 오랜만에 이번에 방송에 보낸다는 마음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편지를 쓴단다
손흥민 선수와 히샬리송의 그 미담을 빌어서
너희에게 아침에 이렇게 편지를 쓰는 거야
오늘 엄마가 이야기한 내용을 잘 생각해 보면서
너희들도 주위 동료나 여러 사람에게
그런 아름다운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그런 사람으로 노력하고 살아주었으면 좋겠어
엄마 아빠가 정말 멀리 있는 우리 왕자 너무너무 보고 싶고
우리 공주도  가까이 있어도  보고 싶단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요즘에 축구 이야기
축구 손흥민 선수와 히샬리송 이야기를 읽으면서
너희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거 알아주기 바라
여기 뒤에 위에 이렇게 사진에 나오는 거 보이지?
우리 왕자가 뛰던 모습
그리고 히샬리송하고 손흥민하고 모습을 여기 화면에 넣었어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다음에 또 좋은 이야기 있으면 편지로 쓰는 걸로 하고 오늘 여기서 마칠게
아름다운 인성을 위하여 우리 왕자와 공주가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이렇게 생각해 보면서
오늘 여기서 마칠께 ..

 

 

사랑하는 엄마가

 

2023년 9월 23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