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636 풀잎의 노래-Adagio 교회가 끝난후..가까운 교인댁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낸 주일 이었답니다.. 이제는 아름다운 봄이 오는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날입니다 바람이 불어 꽃샘 추위지만 꽃들의 예쁜 웃음소리처럼 예쁜 하루 인듯합니다.. 오늘도 작은 풀잎들을 보며 생각나는 대로 끄적여본 글올려 드립니다.. **** 풀잎의 노래 -프시케- 파릇 파릇 올라온 작은 풀잎들이 소곤 소곤 무엇인가 속삭입니다 하늘 하늘 춤추는 긴 풀잎들은 으쓱으쓱 저마다 키자랑을 합니다 싱그럽게 피어나는 부드러운 녹색향은 세상을 아름답게 살게하고픈 의욕으로 물들게 합니다 사각사각 풀잎끼리 부대끼는 노래소리는 바쁘게 사는 우리에게 느리게 사는 법도 있노라고 아다지오로 들립니다 어느 시인의노래처럼.. 바람부는대로 눕는 풀잎은 까다롭지 않은 수더분.. 2009. 3. 8. 설겆이와 피아노 설겆이와 피아노 오늘은 날씨도 포근한데.. 겨울비까지 내려 운치가 있는것 같죠? 아침나절..따끈한 Coffee 와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눈후라 그런지.. 조금은 더 행복해진 기분입니다.. 주로 엄마들의 주제는 아이들이지만.. 가끔씩 남편의 흉(?) 을 보는 적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왠만해선..옆지기의 이.. 2009. 2. 24. "여봐라" 와 " 여보게"- 방송에서 읽어준 내가 쓴글 * 추운 아침 땅에 떨어져 있는 은행잎들.. * 세잎만 남은 추워 보이는 은행나무.. 2008년 11월 24일 방송 중앙일보 중앙방송 라디오 JBC-Atlanta 이 향숙의 세상의 모든 아침 방송중에서 ***** 안녕하세요? 이향숙님... 김영 선생님과 전번주 소개해주신 사연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읽어주신 류 시화 시.. 2008. 12. 9. 프시케는요..- 방송으로 보낸 내가쓴글 *프시케와 에로스의 동상 *프시케와 에로스 그림.. 2008년 11월 17일 방송중앙일보 중앙방송 라디오JBC-Atlanta 이 향숙의 세상의 모든 아침 방송중에서 ***** 프시케는요... 안녕하세요? 이향숙님... 늘 김영선생님의 안부인사와 이향숙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듣는 제 사연을 늘 고맙게 듣고 있답니다.. 이제 점점 가을은. 겨울을 문턱으로 걸어들어가고.. 곱게 물든 단풍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어 한두 잎 남은 나뭇잎들이 추워보이는 가을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을 비온뒤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싱그러운 날입니다.. 잠깐 비춘 햇살아래 보였던 예쁜 풍경도 하나 찍어본 아주 이쁜 아침입니다.. 늘 듣는 제이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분이 혹시 있으실까봐.... 오늘은 제 이름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싶어.. 2008. 12. 9. 이전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