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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6

들꽃의 말- 조 사익 오늘 정월 대보름 저의 음력 생일이네요 명절이라 생일을 잊어버리지 않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 비해 아이들에게는 늘 양력으로 언제인지 해가 바뀌면 이야기해주는 불편함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늘 생일을 음력으로 하다 보니 양력으로 계산해서 양력으로 고정시킬까도 생각하지만 늘 오래된 것이 좋다는 저의 생각처럼 그냥 해오던 대로 오늘도 그냥 음력으로 정월 대보름 겸 생일을 보냅니다 어머니께 낳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https://youtu.be/t5 lGCJK4 vWQ https://youtu.be/x7Pp2c0y320 * 이 영상은 조사익 시인님의 채널에서 배경음악을 넣고 재 편집해주신 다른 영상입니다 배경음악도 아름다운 편집 감사합니다 예쁜 음악에 들으니 훨씬 들꽃향기가 가득합니다 *.. 2023. 2. 5.
꽃눈으로 내리는 그 기억들- 정월 대보름 생일 정월 대보름 생일 - 프시케- 생일을 늘 음력으로 지내다 보니 매년 생일이 다르다 또한 밸런타인데이와 며칠 차이가 나지 않아 손해 아닌 손해를 보기도 한다 음력 정월 대보름과 2월 14일 발렌타인스 데이와 크게 작게 일주일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올해도 여지 없이 4일이나 차이가 난다 꽃값이 비싼 발렌타인스 데이와 맞물려 늘 비싼 꽃 선물을 받게 된다 직장을 다닐 때 옆지기는 직장으로 꽃 배달을 시키곤 했는데 꽃값이 비싼데 뭘 보내느냐고 얼마냐고 물어도 늘 답은 알아서 뭐하냐는 것이다.. 말을 그렇게 해도 꽃을 선물 받는 다는것은 늘 행복하다 올 해는 노란 장미다 게다가 케잌은 발렌타인스 데이에 보았던 하트 케잌이다 사실 영준이가 시험이라 생일 파티에 합류하지 못해 나중에 만나면 케이크를 불겠다고 노.. 2020. 7. 7.
프시케의 생일은요?-음력 정월 대보름 오늘 제 생일이에요.. 프시케의 생일은요.. 오늘 저녁 파티를 위해 아침에 건희 그리고 영준이 와 준비한 생일 테이블 ***** 제가 차린 건 아니지만 오시는 분마다 많이 많이 드시고 올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 대보름 상차림 (사진은 인터넷에서 모셔옴) 오곡밥 9가지 나물 모둠 나물 모음.. 취나물 무청 시래기 나물 고구마순 나물 호박고지 나물 아주까리 잎 나물 가죽나무잎 나물 도라지나물 토란줄기 나물 가지 고지 나물 무나물 톳나물 무침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 콩나물 토란잎에 싼 찰오곡밥 부럼(밤, 잣, 은행, 땅콩, 대추, 호두.) 귀밝이술.. ***** 프시케의 생일은요... 오늘은 내 생일이다 언제나 그래도 현대에 오기 전엔 정월대보름도 명절의 하나였으므로 어머님과 할머.. 2020. 6. 25.
친구야...삶의 휘청거림이 있어도.. 끄적여본 낙서 끄적여 본 낙서 오래도록 같이 생일을 자주 보내던 친구가 또 생각나.. 언젠가 그 친구에게 보냈던 편지를 다시 한번 기억해 보며 올려봅니다.. *** 콩가루로 내가 만든 하트.. 그리운 내 친구야.. 벌써 몇년째 같이 했다는 우리의 햇수가 벌써 이렇게 된 거지?. 한해 한해.. 두터워지는 우정의 두께가 더 커지고 있다고 믿는 거 나 혼자만 하는 환상은 아니겠지?.. 힘들거나.. 기쁘거나.. 슬픔도 즐거움도 서로 나누어가질 수 있는 사이 장점을 보고 친하기보다는 단점도 감싸 안아주며 사랑할 수 있는 사이가 우리겠지?.. 화려하게.. 불붙었다 빨리 꺼지는 그런 사이보다는 은근히 때로 얼어붙었던 가슴을 서서히 녹여주는 벽난로 같은 사이이고 싶어.. 도종환 시인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