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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5

영화 "Maudie" 를 보고 영화 "Maudie"를 보고 -프시케- 사랑이라는 이름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영화는 처음인 듯싶다 이 영화는 여류 화가 Maud ( Maudie) Lewis의 삶을 영화한 것이다 모드는 선천성 관절 이상으로 기형적인 등과 다리를 하고 태어난 장애를 가진 여자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집안에서도 천덕꾸러기로 취급받던 중 오빠는 살던 집을 팔아버리고 숙모 집에서 머물다가 숙모의 간섭이 싫어 동네에서 떨어진 곳에서 가정부를 구한다는 쪽지를 가지고 무작정 찾아간 사람이 에버렛 루이스다 그 또한 고아로 자라 생선을 팔며 고물을 주워다 팔아 작은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늘 뭔가 불만이 많은 상냥하지 않은 독거 남이었다 가정부를 구해 여자의 손길로 집안일은 물론 보살핌을 받고 싶었던 에버렛은 작고 기형의 모습인 모드가.. 2020. 7. 8.
영화 "Paterson" 을 보고 시로 숨 쉬고 싶다, 나도.. "Sometimes empty page presents more possibilities..." 영화 "Paterson" 을 보고 -프시케- 일상의 생활 속에서도 시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한 영화 "Paterson" 은 정말 시적이며 아름다운 영화다 (어떤 사람에게는...) 월요일부터 다음 월요일까지를 다룬 패터슨의 일과를 그린 영화지만 잔잔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영화다. 빠르게 지나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면서 하루라도 스마트 폰이나 영상에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안달 하거나 불안해하는 요즘 젊은 세대 혹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주위의 소소한 것들을 관찰하면서 얻는 행복을 느끼기도 하며 잠시 쉬어가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듯한 영화다 뉴저지의 의 조그만 도시에서.. 2020. 7. 8.
영화 "Carol" 을 보고 나의 천사.. 어디선가 날아온 영화 "Carol" 을 보고 -프시케- 내용보다도 배우에 끌려 보게된 영화.. 통상적인 동성애 영화지만 역겹거나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두 배우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감정에 사로 잡힌 영화다 개인적으로 Cate Branchett (캐럴 역)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고혹적인 금발과 깊은 눈빛 그리고 무엇보다고 1950년대의 Fashion.. 특히 그녀가 입은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원작 "The Price of Salt"의 작가 Patricia Highsmith's 소설을 영화화 한것이라 한다 이 소설가가 겪은 실제 감정을 소설로 썼고 그 소설을 토대로 영화화 되었다고 한다 정말 이 영화에서의 캐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모른다 같은 여자가 봐도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매력.. 동성.. 2020. 7. 8.
해와 달이 하늘에서 일직선을 이루면-영화 " Touch with Fire" 를 보고 해와 달이 일직선에서 만나면.. 영화 " Touched with Fire"를 보고 -프시케- 뭔가 하나에 빠지게 되면 연속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몇편의 영화를 보다 보니 비슷한 류의 영화를 보게 된다 그제 본 시에 대한 영화 "The Kindergarten Teacher"를 보고 이번엔 "Touched with Fire" 란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시집까지 출판한 시인 카를라와 랩과 시를 짓는 루나 라는 필명을 가진 마르코의 사랑이야기다 더이상 시상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던 카를라(케이티 홈즈)는 자신이 조울증을 앓게 되기 전의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언제부터 조울증이 시작되었는지를 알기 위해 자신의 담당 의사를 찾아갔다가 그 자리에서 입원을 하게 되고 마르코(루크 커비)는 옥상에 올라가 향정신성..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