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들떠있는 날입니다..
멀리서 친구가 제가 사는곳으로부터
2시간가량 떨어진 곳으로 볼일이 있어
다녀간다합니다..
몇주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 오늘입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볼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있던 몇주 내내..마음이 많이 무거웠던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맡기면..알아서 다 해주시리라는것을
알면서도 조급해 하며 조바심 에 몸달았던것은
아마도 16년만에 보는 친구와의 해후때문이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몇주간의 설레임의
마지막날..어찌어찌해서 우여곡절끝에
친구를 보러 제가 가기로 결정이 난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혼자만 가야되는 상황이었는데..
못가게 되는 상황에서 혼자라도 갈수 있게 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디 오늘 운전하고 가는길 내내 지켜주시고
오늘 아침 무사히 도착했을 친구를 위해서도 기도드립니다..
오랫만에 보는 친구와의 해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친구와 그외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야곱과 라반의 아름다운 언약후
행복한 모습으로 헤어지듯
저와 저의 친구의 만남도 아름답게 해 주시고
짧은 시간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실 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동안 언짢았던 마음들을 다 잊게 해주시고
오직 친구와의 시간이 무사히
이루어지게 해주실 하나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행복할 오후 시간을위해
지금부터 반가운 마음을 저축해 놓으렵니다..
하나님께서 가는길 내내 저에게
즐거움 주시고 행복한 마음을
오래 간직할수 있도록 늘 옆에서
같이 계셔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9월 28일 금요일 경건의 시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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