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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기도하게 하소서

참 용서를 배우게 하소서

by 프시케 psyche 2007. 9. 28.

 

 

 

운동길에 찍은 꽃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날은 덥지만.
은혜가 풍성한 주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참 용서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조심하며..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하신 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기게 하소서..
하루 일곱번이라도
내게 죄짓고 일곱번이라도
돌아와 회개한다면..
용서하라는 말씀을
묵상하게 하소서..
그리고 더 알아야 할것은
죄 자체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아야함을 배우게 하시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사랑의 뿌리는 용서임을
저희로 하여금 깨닫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가 흔히..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이
병든나를 낫게 하거나..가난한 나를 부자로 만들거나
눌려있는 어떤것으로부터  풀려나는 것이라던가..
눈앞에 보이는것을 이루어주시는것이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믿는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죄속에서 저희를 용서하시는 것이
참 사랑임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로 하여금..입으로는 용서하며
마음속은 용서하지 못하는 걷치레로 하는
형식적인 용서가 아닌..
진심으로 깊은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용서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진정한 용서에는..용서한 사람에게 깊은 연민이 생긴다하오니..
용서한후..진심으로 그를 위해  눈물로 기도할수 있는
용서를 알게 하소서..
미워허며 싫어하던 마음을 잠시 중단하기만 하는
일시적인 용서가 아닌..
온유와 사랑으로 그를 위해 기도까지 할수 있는
적극적인 참 용서를  배우게 하소서..
이런 적극적인 용서만이 우리로 하여금
미움과 증오 그리고 마음의 얽힌 사슬부터 
참 자유를 얻을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용서는 실질적으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베푼
그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용서와 관용은 끝없이..언제고..회개하면..
용서를 할수 있는 마음이 우리마음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게  하시고
그리스도안에서..주께서  죄많은 우리를 용서한것같이
그리스도를 죽이려는 원수 까지 용서한것 같이 용서하게 하소서..
용서를  하되  그죄의 심판을 우리가 하지 말게 하시며..
하나님께 심판을  맡기는 우리는 그저 용서하는법을 배우게 하소서..
그냥 나를 위해 용서하는 용서든..
회개를 하면..용서하든.. 나와 용서받는 사람을 위해서
용서하는 법을 또한 제게 가르쳐 주시고
어떤 이익이나..형식적인 대인관계를 위한 도구로서 

 용서하지 않게 하시고
용서란 미움가득찬 마음의 무거운 사슬을 푸는 자유임을 믿게 하시고
용서란 용서받은 사람만이 아니라
용서한 자신을 영적으로 살리는 길임을 믿게 하시고
용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자임을 믿게 하시고
용서하지 않은 사람자신이 용서 받아야 할 사람보다
어둡고 황폐해지고..미움가득찬 사람이 되어감을 알게 하시어
용서로 얻은 참 자유와 희망 소망을  갖게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것이야 말로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으로 다시  죄짓는 그죄로부터
자신을 구원하는 길임을 알게 하시어..
용서와 화해가 있는  진정한 마음속 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법을
오늘도 제게 가르쳐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주 예수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2007년 8월 12 일 주일 예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