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써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워 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2013년 1월 1일 화요일
'Writing > 詩가 문득 내게 말을 걸어 올 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계령을 위한 연가 (0) | 2013.01.06 |
---|---|
흔들림..그 아름다운 일탈.. (0) | 2013.01.02 |
모든 순간이 다아..꽃봉오리인것을.. (0) | 2012.12.29 |
낙 엽 (0) | 2012.12.22 |
안개 속에 숨다 (0) | 201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