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법정스님-
우리의 삶은
기약할 수 없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자
자신의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신의 영혼을 밝히는 일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온 정성을 쏟아야한다
2013년 3월 24일 주일
***
내일 일도 알수 없고
이 다음 순간도 알수 없는
우리삶은
순간 순간을
자신의 영혼을 가꾸는일이나 밝히는 일에
온 정성을 다해 꽃처럼
피어나라한다..
배꽃 하얗게 피는 꽃을 보니
이시가 생각난다..
꽃 처럼 새롭게
피어나고 싶은 주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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