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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詩가 문득 내게 말을 걸어 올 때

우리의 삶은

by 프시케 psyche 2013. 3. 25.







우리의 삶은



-법정스님-


우리의 삶은

기약할 수 없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자

자신의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신의 영혼을 밝히는 일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온 정성을 쏟아야한다


2013년 3월 24일 주일


***


내일 일도 알수 없고

이 다음 순간도 알수 없는

우리삶은

순간 순간을

자신의 영혼을 가꾸는일이나 밝히는 일에

온 정성을 다해 꽃처럼

피어나라한다..


배꽃 하얗게 피는 꽃을 보니

이시가 생각난다..

꽃 처럼 새롭게 

피어나고 싶은 주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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