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행복 가득한 날 되게 하소서
어제는 영준이에게서
편지도 받고 하나님이
잘 보살피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그동안 써놓은 편지를
부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제까지 끝낸
예레미야에 이어
예레미야 애가 1장을
묵상합니다
환난을 당한 예루살렘의 황폐한 모습과
그곳 거민의 참상을 묘사하는
예레미야 애가를
묵상하며 많이 깨닫고 배우게 하소서
예루살렘의 함락은 유다 백성들의 신앙을
동요 시키고
그들을 절망의 늪에 빠뜨렸음을
보게 하시고
예루살렘에는 하나님께서 계시기 위하여
선택하신 거룩한 성전이 있었기 때문에
어떤 변화에도 예루살렘만은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그 성의 함락이 그들의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자
우방국가들도 외면하고 예배도 중지되고
성의 거민이 곤욕과 수치로 뒤덮이게 되었음을
보며 깨닫게 하소서
존경과 영예를 누리던 민족이 경멸과
압제를 받는 민족이 되고
성전은 텅 비고 제사장들은 탄식하고
지도자들은 포로로 잡혀가 비참한 민족이 되고
이러한 비극이 일어난 이유는"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곤고하게 하셧음이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죄..이스라엘의 적은 바벨론이
아닌 하나님이셨음을 배우게 하소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예레미야의 기도
또한 그는 유다의 신실한 자를 향해
하나님게 기도라하고 권고하고 있으며
먼저 하나님의 손에 징벌당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인정해야 하며
그다음에 하나님의 자비에 의지하여 도움을 간구해야 함
기도의 내용은 재앙을 보고 기뻐하는 이방
나라들을 징벌해 달라는 것이었고
이방 나라들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은 경건한 자들에게
위로가 되며 경건한 자들을 구원하는 수단이 되기 때문임을
알게 하소서
예루살렘의 함락은 유다 백성들에게 치명적인
믿음의 위기를 안겨 주었지만 경건한 자들은
예루살렘의 함락이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드러낸
사건임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게 하소서
그들은 유다의 죄가 그러한 재앙을 받을 만 하다고
인정하고 이와 같이 자신의 죄악을 깨닫는 자만이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은 고난의 근원인 동시에
유일한 치료자이심을 알게 하소서
그분은 자기 백성들의 고뇌를 돌아보시고
고난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심을 알게 하소서
밤에는 슬피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은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
라고 할 정도로 예레미야는 친구들이
그가 어려울때 배반을 했습니다
욥의 경우에도 고통중에 있는 욥에게
세친구들이 찾아와
위로하고 공감하기는 커녕
도리어 주롱의 말을 쏟아내었듯이
우리도 가끔 처절하 ㄴ고통을 당할 때가 있음을 봅니다
위로할 자가 멀리 떠나고
아무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거나 동정해 주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소망은 있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신다는것을
알게 하시고
목숨을 내어놓으실 정도로
최고의 우정으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도 고통가운데 있는 이들을
찾아가 기도해주고 위로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누가 고통받고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보고
그가 예레미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도와주고 기도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앞에 내려놓는 기도 제목들을
하나님이 일일히 들으시고
제게 응답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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