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쓴 편지들/방송으로 영준에게 보낸 편지

위대한 인격의 성취는 습관에서

by 프시케 psyche 2020. 7. 26.

 

https://youtu.be/3R_09m7bE5w

 

 

* 아침마다 앉고 싶은 이웃의 테이블과 의자
** 여러 가지 색의 란타나
** 미모사 꽃


안녕하세요? 이향숙님..

새로운 달 6월이 시작된 지
이틀이 지난 6월 2일 화요일이네요..
월요일에 읽어주신 사연은 잘 들었답니다
제가 신청한 "My Shadow" 보다 
들려주신 음악을 더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새달의 첫 번째 수요일에
뵐 수 있는 최 동명 선생님께도 인사 올립니다
오늘 들었던 최동성 선생님의 일탈을 꿈꾸며도 잘 들었습니다
오늘도 영준이에게 보내는 글을 올려드립니다

이글과 듣고 싶은 음악은 Celine Dion의 Think Twice를 이향숙 님과
최동명 선생님.. 영준이.. 그리고 많은 좋은 생각을 하고 계실 애청자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

사랑하는 영준에게..


벌써 방학을 한지 이틀이 지났구나
계획 세운대로.. 책 읽기에 적극적으로 잘해줘서 너무 고맙구나
오늘은 존 멕스웰의 생각의 법칙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글을 소개해 주려한단다
너도 알다시피 생각이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꿀 수도 있고 생각에 따라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 것
다시 한번 상기해 보기로 하자..


위대한 성취는 사고 습관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11가지 사고 유형을 다룬 책의 서문에 나오는 글귀들인데
"많은 사람들에게 내일의 성공을 가져오는 주된 원인은 
그들이 오늘 어떤 생각을 하느냐 라는 것이지..
그들의 생각이 제한적이라면 그들의 잠재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거야..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을 계속 키워갈 수 있다면 그들의 행동도 계속 커질 것이라는
것과 그들의 잠재력이 언제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는 이야기란다." 

1. 모든 것은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 

"인생은 우리가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랠프 윌도 에머슨 

* 엄마가 생각해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고 있잖니..'
오늘 하는 모든 일들이 처음에 생각을 하고 나서 행동으로 옮겨졌잖니?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모든 스케줄을 체크하는 것도 일단 생각으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운동하고.. 책 읽고 공부하고 이런 순서로 영준이도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듯이 말이야..

2.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느냐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냐를 결정하고. 
우리가 어떤 사람이냐는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를 결정한다는구나..

"인간의 행동은 인간의 사고를 가장 잘 보여줍니다."-존 로크 

* 만일에 하루 종일 영준이가 좋지 않은 생각으로 하루를 허비하는 것보다는
무엇인가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생각으로 생각을 잘 유용한다면..
그 사람의 미래가 더 밝고 건설적이 된다는 거야..
그래서 꿈을 꾸는 사람들이 꿈을 이루려고 열심히 그 꿈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려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많은 창조적인 것들을 생각해 낸다면
그 생각들이 모여 그 사람이 한 행동으로 그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지..


3.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고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유산을 결정한단다. 
"우리는 오늘 우리의 생각이 데려다 놓은 자리에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는 내일 우리의 생각이 데려다 놓을 자리에 존재할 것입니다
."-제임스 앨런 

* 이분 말씀처럼.. 우리가 지금 있는 이곳은 바로 우리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결과라는 거야.. 그래서 간혹 어제 생각한 결과가 오늘 이 자리에 있다면..
오늘 생각하는 것에 따라 내일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가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생각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겠지?
엄마도.. 영준이가 이번 방학에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이 방학을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기에 따라 영준이가 맞을 고등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단다..


4. 정상에 오르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단다. 

"작은 생각만큼 성취를 제한하는 것도 없습니다.
자유로운 생각만큼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도 없습니다.
"-윌리엄 아서 워드 

* 생각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것도 할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서
생각으로 원대한 목적을 세워놓고 늘 그것에 대해 연구하며.. 노력한다면
커다랗게 세워놓은 것을 적어도.. 그 크기만큼은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소심하게
작게 생각하는 사람들보다는 커다란 모양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거지..
생각해 보면..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우리가 갖는 생각도 크기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안다면.. 왜 우리는 작은 것들을 생각하겠니.. 이왕이면.. 크고 멋진 생각들을 하는 것이
훨씬 우리를 근사한 곳으로 인도하는데 말이야..

5. 우리는 생각하는 방법을 바꿀 수 있단다. 

"진실하고, 고결하고, 정의롭고, 순수하고, 사랑스럽고... 평판이 좋은 것이면 
어떤 것이든, 만일 그것에 어떠한 미덕이나 칭찬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것에 관하여 생각하십시오."
-사도 바울 

** 성경에 나오는 말씀들은 다 위대하고 좋은 말씀들이지만 이 사도 바울이 생각하는 
생각도 엄마는 마음에 든단다.. 진실하고 고결하고 정의롭고 순수하고 사랑스럽고 
평판이 좋은 것. 들을 생각한다는 것은 우리가 그런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거란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그 긍정적인 좋은 생각들을 늘 마음에
두고 산다면.. 우리의 모든 말이나
표정이나 행동이나. 다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어찌 보면.. 어리석은 일이 아닐까??
영준이의 생각은 어떤지 엄마도 대강 짐작은 하지만
오늘 엄마가 해준 이 글을 읽고
더 구체적이고 더 긍정적인 생각과 
더 커다란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간다면
그 생각이.. 생각들과 서로 협력하여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엄마는 믿는 단다..
영준이의 그 생각들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이
다 그렇게 멋지고 위대하다면 사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 또한 멋지고 근사하게 발전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쉽고도 간단한 이 생각들을 하지 않을 사람들은 없을 텐데..
사실 생각하고 실제로 우리가 행동하는 것이 틀리듯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훤히 알고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심리 상태라든가 마음의 상처라든가
주위 환경의 열악학 상황 때문에
정말로 멋지게 생각하고 싶은데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그러니.. 영준이는.. 모든 것들을 생각하는 데 있어서 
부정적이거나.. 사악한 것들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들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키우면서
너만의 알차고 훌륭한 생각들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영준이가 될 것이라고 엄마는 믿는단다

오늘도 너의 생각들이 엄마의 마음에 꼭 들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엄마의 생각을 잘 알아주면서 따라주는 네가 되어주렴..
오늘 읽은 양의 책에서도 너의 생각이 
많이 긍정적이고 커다란 생각들이
주어졌으리라 생각하면서
오늘도 여기서 그만 줄일게..

이틀째인 여름방학이 성공적이라면
방학이 끝날 때까지는 반드시 
네가 생각한 아주 보람찬 여름방학이 된다는 거 알지??


늘 사랑하는 엄마가
영준이에게.. 고마운 뽀뽀를 주면서.. 


2009년 6월 2일 화요일 오후..


캐서린에서
프시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