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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오늘은 이런일이.....

2년전 오늘...

by 프시케 psyche 2024. 11. 21.

 

2022년 11월 딸아이 병원 입원시 받은 대학 학장의 꽃다발을 비롯 지인들로 받은 병문안 화병들

 

물리치료받으면서 딸아이의 교통사고를 떠올리다..

 

 

일전에 교통사고가 나 차면이 사정없이 구겨진 일이 있었던 것을

이곳에 포스팅한 적이 있다

요즘 그 사고로 인해 아픈 곳 때문에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 물리치료를 다니면서

문득 2년 전 2022년에 있었던 딸아이 건희의

교통사고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던 생각이 난다

딸아이는 시험을 치르고

친구들과 만나려고

대학 교정 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고

타지에서 온 상대방 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길을 건너던 딸아이를 치는 바람에

딸아이는 병원으로 실려갔고

응급실에서 전화가 와 달려가 보니

어깨가 심하게 다쳤고 

다행히 얼굴과 갈비뼈가 다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했지만

어깨 수술 후

병원 내에서 물리치료를 받던 딸아이가 생각이 났다

내가 받는 부위와 다른 부위였지만

얼마나 힘들었을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다행히 

치료하며 회복 후

그다음 해인 2023년 졸업을 무사히 마치고

취직도 바로 되어 지금은 직장생활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

 

불과 2년 전에 이런 일일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지금 내가 받고 있는 물리치료 센터에도

교통사고로 여기저기 물리치료받는 분들이

많이 있다..

2년 전 딸아이가 입원한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만하길 다행이라며

기도하며 칠흑 같은 밤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집으로 온 그 날밤이

2년 전 11월 20일이었다..

 

 

https://sylviapark105.tistory.com/8891247

 

병원에서 돌아오는 칠흑같은 밤길..

*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립니다여러분들의 기도와 염려덕분에수술후 회복을 잘 해가고 있습니다   ****   딸아이의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회복 중인 딸아이는 조금씩

sylviapark105.tistory.com

2년 전에 썼던 글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시면 됩니다

 

 

 

 

 

빨리 회복하고

지금은 건강히 잘 활동하고 있는 

딸아이에게도 감사하다..

 

나는 또 내일 오전 9시에 물리치료받으러 가야 하니

지금 이 글을 끝으로 자러 들어가야 한다.

여전히 다올이는 들어가서 자자고

나를 올려다보며 기다리고 있다.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밤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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