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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et Story/Our Pet Daol

추수감사절..- 다올이의 일기 8

by 프시케 psyche 2024. 11. 28.

When I was 3 yrs old

 

 

 

엄마는 갈비찜을 하신다고

아까부터 분주하시다.

내일 추수감사절이라

갈비찜을 만들어

언니와 탄이를 보러 간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안 데리고 간다고 해서

조금 섭섭하다.

그렇지만

내가 차만 타면 멀미를 하는 바람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탄이는 애틀랜타에서 집까지 올 때

잠만 잘 자며 왔다던데

왜 나는 차만 차면 토하는 걸까?

물론 차멀미겠지만

나도 언니와 탄이 보러 같이 가고 싶다.

내일이 미국에선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는

Thanksgiving Day 다

대부분 가족들이 모여 터키를 구워 먹고 햄과

크랜베리소스에  정말 맛있는 것이 많은 날이다

언제부터 인가 Thanksgiving Day에

모두 식사를 하러 가면

나는 늘 혼자 집을 보곤 했다

차 멀리를 하지 않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밖에서 끓이는 갈비찜 냄새가

내 코를 가만히 있게 하지 않는다..

 

엄마가 계란 한 개를 까서

내게 주었다

참 맛있었다.

 

 

2024년 11월 27일 

 

 

Happy Thanksgivifn!

 

 

2024년 11월 28일 4시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