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819 아침에 받은 깜짝 선물 깜짝 아침 선물 - 프시케- 아침에 다올이 가 심하게 짖어 문을 열어보니 옆집 외국 할아버지가 야채를 잔뜩 들고 서있다 밭에서 키운거라면서 먹어보라고 하신다 가을이면 배가 열려서 먹는 사람이 없으니 가져가라 하시고 ㅎㅎㅎ 얼마 전에는 건희가 졸업했다고 선물 사라고 용돈도 주셨다 어제 아침에 이웃집 집사님이 부추 부침개를 갖다 주셨다 가을이 되니 풍성한 이웃 사랑이 가득한 나눔의 시간이 더욱 정겹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할아버지.. *** 얼마 전 가져다 주신 믹스커피 (가져다 주신 믹스커피를 건희가 만들어준 마우스패드에 놓고 사진 찍었다) 그리고 직접 키우셨다는 아삭이 풋고추 김집사님이 가져다 주신 부추전 *** 기껏해야 깻잎 몇 그루하고 고추 몇 그루를 조그맣게 사각형을 쳐놓고 심었는데 깻잎은 키가 .. 2020. 7. 7. 연어구이 연어구이 -프시케- 가끔 Ribeye Steak이나 Salmon을 집에서 구워 먹는다 건희가 워낙 고기를 좋아해 Ribeye를 선호한다면 옆지기는 Salmon 구이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영준이는 근육운동을 하느라 주로 생선을 먹기에 Ribeye Steak 보다 회나 Salmon을 좋아한다 언제부터인가 돼지고기는 입에도 안대니.. 운동을 룰을 지켜가며 열심히 하는가 보다.. 나는 이것도 저것도 다 잘 먹는다 말복도 낼모래(아재님이 말복이 벌써 지났다고 하시네요) 절기를 잘 모르니..ㅎㅎㅎ 다시 고쳐서 말복은 지났지만,,,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Salmon의 힘을 받아 말복 더위도 무사히 지내시길 불방 친구님들께 기도하면서 제가 만든 연어구이 드셔 보실래요? Apple Sauce 를 얹은 샐러드도 함께 드세.. 2020. 7. 7. 연어구이 연어구이 -프시케- 가끔 Ribeye Steak이나 Salmon을 집에서 구워 먹는다 건희가 워낙 고기를 좋아해 Ribeye를 선호한다면 옆지기는 Salmon 구이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영준이는 근육운동을 하느라 주로 생선을 먹기에 Ribeye Steak 보다 회나 Salmon을 좋아한다 언제부터인가 돼지고기는 입에도 안대니.. 운동을 룰을 지켜가며 열심히 하는가 보다.. 나는 이것도 저것도 다 잘 먹는다 말복도 낼모레(아재님이 말복이 벌써 지났다고 하시네요) 절기를 잘 모르니..ㅎㅎㅎ 다시 고쳐서 말복은 지났지만,,,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Salmon의 힘을 받아 말복 더위도 무사히 지내시길 불방 친구님들께 기도하면서 제가 만든 연어구이 드셔 보실래요? Apple Sauce 를 얹은 샐러드도 함께 드세.. 2020. 7. 7. 다섯번 째 구두의 장례식-다올이의 그리움 다올이 의 그리움 -프시케- 다올이 가 드디어 5번째 구두를 씹어 놓았다 그것도 좋은 늘 제일 아끼는 것으로 어떻게 아는지 용하게도 좋아하는 구두만 잘근잘근 씹어놓는다 이전에 이미 4번째 구두를 장례 치르고 났는데 건희가 떠난 후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늘 말괄량이 짓을 하던 다올이가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더니 기어코 5번째 구두의 장례를 치르게 되었다.. 건희 대학의 학부모 모임이 Facebook에 있어 신입생 재학생 엄마들은 다 모인 듯 한 엄청난 숫자의 Group인데 여러 정보를 교환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아이들의 고장 난 차 정비부터 좋은 의사나 음식점 심지어 고학년들의 아파트 렌트며 여러 가지의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다 한국의 치맛바람과는 다르지만 엄마들의 열성이 대단하다 아이들의 기숙사를 .. 2020. 7. 7.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2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