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끄적여본글289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날 * 신청곡: Secret Garden의 Silent Wing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날.. -프시케- 얇은 치맛자락 펄럭이며.. 의기양양하게 걸어봅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을 양옆으로 늘어선 벚꽃길을 걷노라면... 활짝 웃고 있는 꽃잎들의 속삭임이 경쾌합니다.. 저마다 무슨 할 말들이 그리 많은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재잘대는 소리가 생동감이 있어 신선합니다.. 밝게 내리쬐는 봄볕에..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보이려고 얼굴들을 내민 얼굴들이 화사합니다.. 길가는 이들에게.. 서로 먼저 인사하려고 고개 끄떡이는 꽃가지들이 저마다 흔들리며 고개 숙입니다.... 그런 벚꽃길을 걷는 내 발걸음은.. 마치 늘어선 호위병들의 호위를 받으며 걷는 유리구두 신은 신데렐라처럼 가볍습니다..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잎이.. 2020. 7. 25. 라일락꽃 연서 https://youtu.be/Usq-8Gj6nEM * Bed Race-Magnolia Maphia Team * lilac Flower 안녕하세요.. 이향숙 님 오늘도 날씨가 화사한 토요일입니다 Macon 시내 Cherry Street 에선 Cherry Blossom Festival로 Bed Race(각 회사에서 각자 만든 침대를 만들어서 팀을 짜서 경주를 하는 특이한 침대 경주라고 할까요?)와 Lawnmower Race(잔디 깎는 기계로 경주하는, 불행하게도 오늘은 가벼운 사고가 있었답니다.. 한분의 잔듸깎는 기계가 전복을 했답니다.. 운전자는 많이 안 다친 것 같아요..)가 한창입니다. 오늘 아침 하이웨이 옆쪽으로 보랏빛 라일락이 피어있는 것을 보며 써두었던 라일락꽃에 대한 글을 수정해서 보내봅니다 .. 2020. 7. 24. 배꽃 나무에게 부치는 편지 https://youtu.be/k8S9XT7RnJQ 안녕하세요 이향숙 님? 오늘은 봄비가 솔솔 내린 아침이었답니다 여기저기 몽글몽글 피어오른 꽃피는 배나무 꽃(Pyrus Calleryana Flowering Pear) 송이가 너무 예쁜 아침입니다.. 동네 어귀에도.. 톡~톡~ 터트린 예쁜 꽃잎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오늘도 여전히.. 부족한 글이나마 꽃피는 배나무의 배꽃을 보며.. 써본 글을 올려봅니다 이글과 같이 듣고 싶은 신청곡은 Sting의 " Shape of My heart"를 두 분과 Staff 여러분, 정오, 정완 엄마, 그리고.. 지금 이 배꽃을 보고 계실 모든 분들과 애청자 여러분과 듣고 싶습니다.. *** 가끔 이 배꽃 잎 중에 Heart 모양을 한 잎을 발견하곤 한답니다.. ***.. 2020. 7. 24. 받고싶은 것 먼저주기 https://youtu.be/W_gxHxhfZ8I **오늘 아침 찍은 안개 낀 운동장 **그리고 제가 구운 빵들이예요.. 안녕하세요? 이향숙 님.. 그리고 김영 선생님.. 오늘도 날씨가 풀려서 인지 안개가 자욱한 운동장에서 푸르고 싱그러운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온 아주 상쾌한 토요일입니다 이제 봄이 오니.. 마음도 잔뜩 부풀어서 누군가에게 봄 편지도 쓰고 싶고.. 예쁜 꽃소식을 작은 카드에 적어 보내보고 싶어 지는 날입니다.. 그래서 언젠가 제가 써두었던 글 중에.. 오늘 갑자기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보내드립니다.. 이글과 듣고 싶은 곡은요... Celin Dion & R. Kelly의 " I am your angel"을 두 분과 Staff 여러분.. 여전히 듣고 계실 정오, 정완 엄마. 그리고 혹시 .. 2020. 7.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