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오늘은 이런일이.....350 사랑하는 아들에게 https://youtu.be/qp1erGh-80c 지난번 영상을 올릴 수 없어 새로운 영상으로 대체했음을 알려드립니다 https://youtu.be/hz6AISqwFPM 아들이 보고 싶은 아침 -프시케- 얼마 전 중앙일보에서 손편지 쓰기 이벤트가 있었다 상품에 눈이 멀기도 했지만 영준이가 훈련을 하고 있는 동안 편지로나마 힘들지 않게 위로를 하고 싶어 메모리얼 데이에 맞추어 편지를 썼기에 이 번트에 응모를 했었다 지난 3개월간의 훈련을 할 때라던지 늘 훈련하는 기간 동안은 매일 편지를 썼지만 지금은 가끔 쓰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편지다 벌써 몇 달째 못 보니 많이 보고 싶다 매번 맛있는 걸 해 먹어도 같이 못 먹는 게 조금 서운하기도 하다 ** 사랑하는 영준이에게 오늘 아침 일찍 엄마는 새로 배운 카스.. 2020. 12. 22. 외할머님생각 https://youtu.be/Nfl6UGYbqs0 밖이 추워서 안에서 촬영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생각나는 외할머님에 대해 써 놓았던 글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조심하세요 외할머님 생각.. -프시케- 오늘도 여전히 아름다운 가을 새벽을 맑은 공기와 함께한 아름다운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유난히.. 한국에 계신 외할머님이 보고 싶은 날입니다.. 며칠 전 한국의 친정어머님과 통화를 하다 집에 와 계신 외할머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언제나.. 같은 톤의 외할머님의 유머러스한 목소리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에구.. 내 새끼.. 목소리 듣게 해 줘서 고마워..." 외할아버님도 장수를 하셔서 90이 넘으신 불과 몇 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외할머님의 위트 있고 재미있는 말투는 여전하십니.. 2020. 12. 16. 나목 https://youtu.be/52bjgnV6i7Q 나목 -프시케- 이제는 나무들도 모두 옷을 벗고 하나님께 두 팔 벌려 기도하는 모습으로 일 년 내내 자신을 감싸주던 나뭇잎을 제다 떨어뜨리고 아무것도 없는 빈 가지로 서 있습니다 저렇게 모든 가식과 위선의 옷을 벗어버리고 새로 주실 새 옷을 입기 위해 부끄러운 고백을 하듯 겨우내 자신을 단련할 준비로 저렇게 나목으로 서 있는 나목을 보며 봄 같은 새로운 각오로 새싹을 움 틔우고 여린 잎에서 꽃잎으로 자란 것들이 열매를 맺는가 하면 잎마다 아름다운 색으로 마음을 곱게 물들이기도 하지만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벗어버리는 옛것들을 버릴 줄 아는 용기가 있음이 부럽습니다 이제는 저도 한 해 동안 계획하고 실천하고 가꾸고 입히고 완성하려 했던 나의 모든 것들을 뒤.. 2020. 12. 7. 로맨스를 들으며...-무릇..내 마음인게야.. https://youtu.be/GxzdnRa9vlE Romance를 들으며.. - 프시케- Romance를 들으며.. - 프시케- 무릇.. 내 마음이 슬픈 게야. 내 아름다운 Romance 가.. 가을 하늘이 청명한 어느 날 아침 CD Player에 Romance를 운율을 타고 달린다 차량도 드문 좁은 차도 위를 마치.. 바람을 타고 달리듯.. 슬픈 Romance의 구슬픈 이야기가 길 위로 흩어진다.. 양옆으로 늘어 선 키 큰 나무들은 슬프게 달리는 나를 구부정하게 내려다보며 웃음 짓는다... Romance 선율에 잠이 들면.. 돌이킬 수 없는 먼 옛날의 추억 속으로 미끄러지듯 침몰해 들어간다.. 나른한 슬픔 속 그 옛날 사랑의 기억들은 작은 음표가 되어 나와한 몸이 되어 슬픈 왈츠를 춘다 피아노.. 메.. 2020. 11. 30.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