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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오늘은 이런일이.....350

30호 Sing Again- 이승윤 https://youtu.be/e99EzLJzw6g 싱 어게인 30호 이승윤 응원합니다 미국에서 -프시케- 나도 왜 그런지 모른다 가사가 참 시적이다 처음 옆지기가 보라고 권한 싱어 게인 프로그램에서 처음 들은 노래는 63호의 거기 누구 없소 였다 정말 노래를 잘하는 어린 친구 다하고 생각하면서 정말 잘 들었다 63호 가수는 딸 (Iris) 건희와 동갑이라 왠지 아들 같은 친근감도 든다 어느 음악채널에서 튜닝이 좋은 가수라고 칭찬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는 "누구 없소"는 환상이었다 그리고 그다음에 들은 가수가 30호 가수 박진영의 Honey를 불러 여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다 사로잡았다 "속 시원하다" '미친 사람 같다" "재미있게 들었다" "여러 Honey를 들어봤지만 이런 Ho.. 2021. 1. 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ttps://youtu.be/CVX3yvPjUb0 새해에는 松園 朴恒先 나이가 더해가는 아쉬움에도 늘 그렇듯이 설레는 건 비록 작심 삼 일일 지언정 새해 소망들을 하늘에서 딴다 새로운 바람의 팽팽한 줄 위에 한 장 한 장 곱게 찍어 예쁜 다짐들을 걸어본다 앙상한 겨울나무의 벌린 두 팔의 빈 공간에 새봄 움 틔울 희망을 안겨본다 더는 설레지 않는 마른 가슴에 화사하게 꽃 피울 연분홍 향기를 뿌려 본다 하나하나 걸어놓았던 다짐과 결심들이 달이 더 해 갈수록 희미해지고 무산되어도 한 해 첫날 그 부풀었던 생각으로도 일 년을 기대할 수 있음에 생각 주머니는 불룩하다 용서를 먼저 하기를 다짐하고 기도하며 살 수 있기를 다짐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다짐하고 받는 것보다 주기를 더 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 2021. 1. 4.
뜻밖의 선물 https://youtu.be/wmR4ZMrOr50 선물 받은 Amethyst 뜻밖의 선물 지난주 늘 주일 아침이면 부부 골프를 치는 지인 댁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늘 우리는 골프 이야기며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얼마 전 셋업 해놓으신 가라오케 기계로 노래를 하자고 하신다 워낙 음치라 노래도 못하는데.. 그리고 그 지인댁 옆집에 사는 서양인 Bart라는 친구도 함께 초대했다 중간에 초대 되어서인지 조금 시간이 걸려서 왔다 지금 기숙사에서 와 있는 12살 된 아들 Nathan이 지금 5개월 된 딸 Zoey를 보고 있다고 했다 우리와 이야기를 나누다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안부를 묻곤 했다 Nathan 이 잠시 들러 아빠에게 아기 동생 Zoey 가 자신의 자장가를 듣고 자고.. 2020. 12. 29.
아들..생일 축하해!! https://youtu.be/hz6AISqwFPM 영상이 문제가 생겨서 다시 촬영했습니다 -프시케- 얼마 전 중앙일보에서 손편지 쓰기 이벤트가 있었다 상품에 눈이 멀기도 했지만 영준이가 훈련을 하고 있는 동안 편지로나마 힘들지 않게 위로를 하고 싶어 메모리얼 데이에 맞추어 편지를 썼기에 이 번트에 응모를 했었다 지난 3개월간의 훈련을 할 때라던지 늘 훈련하는 기간 동안은 매일 편지를 썼지만 지금은 가끔 쓰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편지다 벌써 몇 달째 못 보니 많이 보고 싶다 매번 맛있는 걸 해 먹어도 같이 못 먹는 게 조금 서운하기도 하다 ** 사랑하는 영준이에게 오늘 아침 일찍 엄마는 새로 배운 카스텔라를 만들어 아빠, 건희와 차를 마시며 먹고 난 후 우리 아들 영준 왕자한테 편지를 쓴단다 지금 아빠는..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