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한국여행 아홉 번째 이야기
오늘(2024년 6월 28일 목요일)은 아들이
이제는 미 해병대 대위로 복무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국으로 엄마 아빠와 여동생을 보러 들어오는 날입니다.
휴가를 맞추기가 힘들어서
5일 정도만 휴가를 내고 온다고 합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옆지기가 미리 찾아놓은 숙소 근처에 있는
소고기 해장국을 잘한다고 하는
송도 해장국집으로 가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로 왔다가
아들의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추어
딸아이와 마중을 나갔습니다
옆지기는 친구들과 만나 기로 했다며
아들이 오면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식당에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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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옆지기가 친구분들과 만나는 식당에 왔습니다
여기도 미리 찾아놓은 맛집 한점 식당이라고 합니다
식사가 끝난 후
아들과 친구 그리고 딸아이 저는
숙소로 걸어가다가
카페 동네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6월 28일 목요일엔 아들이 오키나와에서 오자마자
같이 시간을 보내느라 분주한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식당들을 아침은 해장국에
저녁은 한점 고깃집에서 육회와, 사시미 그리고 샤부샤부
마지막 입가심으로 카페 농네에 들러
음료수를 사서 들고 걸어서
숙소로 오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던 날입니다
아들이 와서 공연히 들떠서 신이 났던 날입니다
2024년 6월 28일 목요일